예전에 알던 언니가 망우리에서 가게를한다고
가게좀 도와달라고 해서 오픈준비부터 오픈때도
떡 저혼자 다돌며 내일처럼 한분한분 다 찾아가
가게 상호말하고 잘부탁드립니다 인사하며
그 언니가 하는가게 오픈때 한동안 봐주고
있었어요.
전 작은 사무실을 하나 하고 있었는데 아이둘을
혼자키우다보니 거기서 나오는 수입으로
생활을 할수없어서 5년가까이 주말마다
알바를 뛰어서 생활비 충당하고 살았어요.
한부모 이기에 정해진 소득한정액이 있기에
그 언니에게 그런얘기를해서 사정얘기를했고
처음엔 통장으로 받다가 현찰로 받기로 했습니다.
전 남양주에서 망우리까지 출퇴근하면서도
누구보다 먼저 나가서 문을열고 준비하고
힘들어도 남이라고 생각한적이 없기에 괜찮았어요
어느정도 가게가 자리도 잡았고 예전 일하는곳에서
다시 부르셔서
거기로 간다고 얘기를했는데 페이며 일이 그곳이 나았으니
여기도 나까진 필요없을것같아 가려던찰나에
주방보던 언니가 갑자기 그만두어서
문을 닫을지경이 되어서..사장언니 부탁으로
전 그곳에서 한달가까이 제 사무실 문까지닫고
일을 했어요...그렇게 일년 7개월후 또 주방아줌마
부재로 3주동안 제사무실 문을 닫아야했고
새로 주방아줌마 구할때까지 일을했습니다
주말마다 하루평균 14시간 15시간 일할때도 많았지만
가게가 장사가 잘되는게 좋아서
진심 내가게처럼 일했습니다.
주말 2틀에 하루는 저혼자 홀을 보는일은
너무 당연한 일이 되었고..
전 그래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알바를 붙여준다고 하기에 인건비 많이나가니까
나 혼자 하겠다 열심히 뛰면 되니 인건비 아끼라고 했습니다.
장사가 잘되서 좋은데
주말에 하루는 사장언니는 내게 가게 맡기고
놀러다녔고하루는 술을마시며
인사불성인 날이 반복 이었 습니다.
술주사가 심해서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견딘시간이 3년8개월 입니다
6월달 주말에 술먹고 저보고 너 그만나와라 이제
그렇게 짤린거죠.
그래서 그만둘테니 임금하고 퇴직금 주세요
했더니
술먹고 한소리인데 저보고 너무한다고하면서
갑자기
퇴직금하고 임금받으려면
싸인하라며 노무사에서 받아온 서류3장을 내밀면서
나도 세금때문에
그냥줄수 없으니
여기에다가 니이름 니 주소
니 계좌번호 니집주소 동호수 정확히 적어
그럼주겠지만 안그럼 못준다고하네요.
참고로 첫 주방도 퇴직금문제로 싸우고나가고
두번째 주방아줌마도 안준다고 했다가신고힌다니
쥤어요 서류 이런건 없었구요.
그런데 21년 알던 언니란사람이
일할사람 필요해서 일해달랬던 사람이
내사정 다 아니 현찰로 줄께 했던 사람이
이제와서 세금어쩌구저쩌구하면서
서류 싸인 요구하고
돈을 안주네요.
6월 임금 84만
3년 8개월 퇴직금 410000
매일 내게 이름부르고 야 이렇게 부르던사람이
**씨 나 신고해
나도 **씨 신고할께 하며 존댓말을써가며 나를 놀리듯
ㅠㅠ
돈 안주려고 ..나의 가장 아픈부분을 협박으로
5개월 다되도록 못받고 있습니다.
그런일이 있고
전 사실 돈보다도 믿었던사람에게 뒤통수 맞은충격이
너무커서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한동안 잊으려고 애쓰고 있었는데
오늘 한통의 전화를 받고나니..
잠이 오질 않네요.
오는손님들한테 내가 돈준대도 안와서
못준다고 했답니다.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요.
21년의 믿음의 끝이 너무 참담하고
믿었던 사람이 돈 안주려 부리는 꾀에
억울하고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어쩌면 좋을까요?
돈도 받아야하지만
믿음에 대한배신이 더상처가 되네요.
빨리 잊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