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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국회의원 아들을 정확하게 기억했던 이유

핵사이다발언 |2024.11.12 21:10
조회 216 |추천 2

저는 기억에 왜곡이 크지 않습니다. 물론 기억에 왜곡 자체는 있으나 그 큰 FACT는 기억하지요.

2015년 7월에 한 면접을 보고 부산에 내려 오는 KTX에서 제가 맨 뒷자석에 앉았는데 맨 뒤자리에서 이상행동을 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었죠.

그런데 정확히 8년 후에 부산 몇번 버스에 타고 있었죠. 그래서 버스에서 그 당시에 KTX안에서 한 행동을 그대로 말해봤죠.

그런데 그 50대 어른이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8년 전 행동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죠. 아니면 아무런 반응도 없겠죠.

2020(?) ~ 2021년에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서 어느 젊은 사람이 앉습니다. 그런데 "잠시만... 얘 사고칠거 같은데... 귀 뒤에 문신이 있네. 이 부모 도움 없이는 계속 사고칠거 같고 좀 추적이 필요한 애다."

라고 생각하고 부산대역에서 내렸죠. 판단하는 시간은 고작 5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억만 해놓고 가지요. 분명히 안 좋은 기억입니다. 모 국회의원 아들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7개월 후에 무면허음주운전 경찰관 폭행으로 언론에 대서특필이 됩니다.

이게 자작극이 아니라 100%실화입니다. 요즘 버스나 지하철에 CCTV다있죠? 그러니까 정확하게 판단하니까 소설 쓸 시간 없습니다.

정확하게 판단 했습니다. 지금 몇명의 경찰관 자녀가 큰 사고쳤습니다.

사고친 애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어요. 그 몇배나 잘못하신걸 아는데 더 잘못하시지는 마세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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