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김장
ㅇㅇ
|2024.11.14 12:32
조회 131,947 |추천 626
결혼 1년차인데
작년엔 시댁에서 김장 하신 후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김치만 가져가라고 하셨고 남편이 두세번 거절하니까
저한테 재차 전화하셔서 냉장고에 둘 곳이 없다고 조금이라도 가져가라 하시길래
남편 혼자 보냈더니 그 날 김장 하고 계셨어요
남편이 혼자 갈 줄 몰랐겠죠? 암튼 그래서 남편이 도와주고 김치 두통인가 받아왔어요
이번 김장은 아직 말씀이 없으시긴한데
남편이 저한테 먼저 그냥 가서 김장하는거 보기만하고 레시피만 받아오라고 일은 본인이 다 하겠다고 앉아만 있으라길래
그게 한번 보고 안된다 어차피 다 눈대중으로 하신다니까
어떤 느낌으로 뭐뭐 넣는지만 보라고 계속 그러는데ㅜ 하
작년에 저런 속임수 쓰신 시어머니가 얄미워서 더더더욱 가기 싫은데 ㅎ 왜자꾸 가자하는지 ;
어차피 무슨일이 있어도 안갈거긴 할거지만 그냥 하소연 해봅니당
- 베플ㅁ|2024.11.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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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머리쓰네 지 엄마 닮아서 거기서 가만히 있을수 있겠음? 막상 지도 해보니 힘들고 지 엄마 안쓰러워 저렇게 수 쓰는거 아주 모자가 닮았네 닮았어 모전자전 아니랄까봐 지 엄마 못된것만 보고 배웠구려
- 베플ㅇㅇ|2024.11.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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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보고만 있으라구? 레시피가 어딨어요? 레시피 배워와서 평생 김장하게요?
- 베플ㅇㅇ|2024.1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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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왜 받아와야함? 집에서 하라고?? 니가 받아와서 직접 해먹으라고 해요 ㅋㅋ
- 베플ㅇ|2024.11.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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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초에 시어머니가 김장하러 오라시길래 김치 싫어해서 먹지도 않는다고 남편만 보내겠다고 했어요. 남편 김치 좋아하니까 일 많이 시키시고 김치 많이 들려 보내세요!!! 이랬더니 오지말라고ㅋㅋㅋ 그리고 택배로 보내주시대요. 짜증나서 진짜 안먹어요
- 베플ㅇㅇ|2024.11.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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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딴소린데 왜 그렇게 김장을 몇백포기씩하는지 잘모르겠음. 대가족이나 음식점이면 이해가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암만 묵은김치 좋아해도 몇개월지나면 다 쉬어빠지고 곰팡이 생기는데 걍 몇개월에 한번씩 절임배추 몇포기 사다가 혼자하면 시간절약 재료비절약 음쓰안나오고 덜힘들고... 옛날에야 먹을게 김치였다지만 솔직히 요즘은 음식이 넘쳐나서 문제인 마당에 이런 비효율적인짓으로 주변사람들 그만 좀 괴롭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