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써보는데 너무 화나서 사람들 조언 얻고싶어서 씁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있을수있고 음슴체로 쓸게요
나는 슴초반 대학생 여잔데 울 엄마가 몸이 많이 약함
10년 넘게 투석하다가 2년전 이식수술 받앗고 잔병치레도 잇음
근데 몸무게가 많이 저체중이라 병원 외래 갈때마다 의사가 머 좀 많이 드시라 그러고 네달 전에는 장기입원까지 했었는데 영양이 너무 없어서 식사 못하시는 노인분들이 맞는 수액도 맞음
의사들이 라면이라도 먹으라고 할정도
그래서 내가 몸에 좋은것들 사다가 요리해주는데 이걸 진짜 매끼니마다 어르고 달래도 안먹음
아보카도나 치즈 토마토로 통밀샌드위치 하고
미역이랑 참치 넣고 오트밀죽 끓여주고
다진 야채들이랑 계란볶음밥이나 집에서 만드는 파스타나
이런 건강한것들..
솔직히 건강한거니까 맛없을슈는 있는데 못먹을정도는 아니거든? 솔직히 나 요리하는것도 개싫어하고 잘하지도 못해서 레시피 보고 개똑같이 해주는데도 안먹고
아침약이 좀 독해서 공복에 목으면 속쓰리니까 새벽 6시에 죽 쒀놓고(밥은 아침에 안들어가니까)약 먹기전에 먹으라고 해도 안먹음 입맛없다고
하 진짜
매 끼니때마다 오리고기 한점만 더 먹으라고 씨름하고 이거 다 먹으면 갖고싶은거 사준다고 달래고
엄마 이식한 뒤로 지금까지 2년정도 식사때마다 이러는데 여전히 살은 안찌고 걍 나만 개짜증나
지금까지 계속 참다가 아까 새벽에 엄마가 배고프다해서 죽 해줄테니까 먹고 잘랭? 하니까 먹는다는거여 그래서 아침 7시에 먹으라고 6시 반에 딱 만들엇는데 또 안먹겟다는거야;; 11시에 자고 일어나서 먹겟다고;; 그럼 나 왜 새벽에 자다깨서 만든건데;;;;;;
개짜증나서 지금 장난하냐고 왜 계속 만들라고 하고 안먹냐고 사람 똥개훈련시키냐고 옴마랑 싸우고
나 원래 엄마랑 같이 자는데 지금 엄마 개삐져서 소파로 감
하 개화난다
이따 죽 식으면 갖다버릴거임 걍
솔직히 나 엄마 너무 소중해서 요리 싫어해도 엄마를 위해서 장보고 다 하는건데 해줄때마다 너무 맛없다 이게 요리냐 막 먹으면서 우욱 이러고
나 막입 아닌데 걍 그럭저럭 먹을만하거든? 아니 건강한걸로 저염식으로 만들면 다 이렇지 조미료도 안넣는데;
그러면서 유튜브에 건강식으로 먹는 사람들 보면 아 부럽다 나도 저렇게 건강한거 먹어야하는데 이러고 아아아악개짜증나
그래서 아까 싸울때 내가 막 뭐라고 하니까 앞으로 음식 하지마래 누군 하고싶어서 하는줄아나
병원 외래갈때마다 의사들이 너무 말랐어요 집에서 잘 안먹죠?
이러시는게 괜히 엄마가 이렇게 마르고 아픈데 딸은 도대체 왜 뭘 안먹이는거야? 이러는것같아서 뭔가 창피하고
걍 슬픔
내 소원 걍 엄마가 내가 해주는거 먹기싫어도 좀 먹어줬으면 좋겠는데...ㅈㄴ힘들다 걍
학교가거나 외출할때도 엄마 집에서 밥 잘 먹나 뭐에다 먹나 신경쓰여서 홈캠으로 보고 그럼 부실하게 먹으면 너무 걱정돼고 빨리 집가서 뭐라도 먹여야할거같음
울 옴마 너무 적게먹어서 맨날 힘도없고 그러거든...
하...앞으로 어칼까 다른 엄마들처럼 그냥..다른 엄마들은 그냥 식사할때 걍 이것저것 잘 드시잖아? 딸이 막 달래서 먹이고 이러지않잖아...나 무슨 육아하는거같어...
하 짜증난다 머 조언이나..위로같은거...해주시면 감사...
엄마 짜증난다고 했지만 엄마랑 나 사이 엄청좋아 서로 없으면 못삼 그래서 더 짜증나는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