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남친이랑 사귄지 거진 일년 돼 가는데 요즘 들어 계속 결혼 얘기를 하네요
일단 남친 부모님 노후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지만 제 부모님은 다 되어 있으셔요
결혼하고 나서 아파트 사야 하는데 저한테 제가 모은 돈이랑 남친이 모은 돈 다 털어서 사자고 하네요 근데 제가 모은 돈이 더 많아요.
데이트할 때도 남친이 밥 사면은 제가 디저트나 커피 사게끔 눈치 주고 유도하긴 해요 근데 비싼밥 사 주는 것도 아니고 푸드코트 이런 데서 주로 사 먹어요
만나면은 저를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다고 계속 말을 해 가지고 좀 흔들리는데 요즘 고민이 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