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 상사의 지속적인 갈굼에 퇴사한 케이스.
그 상사가 회사전체적으로 히스테릭하고 맞추기 힘든 상사로 유명하긴했음.
근데 이유없이 갈굼당한게 아니라 20대초반 어릴때라 여러 실수도 많이했고 무기계약직이라 열정도 좀 부족했던거같음.
이 실수라는건 일적인 실수뿐 아니라 사소한거 거짓말하고 아무튼 폐급 짓 좀 했음
남들은 뭔가 들이받고 퇴사해라했는데 지칠대로 지쳐서 그럴 힘도 안남아있었고 나도 잘못한게 있다는 생각에 조용히 나옴.
근데 시간이 지나도 나에겐 아픈기억인지라 한번씩 울컥울컥 올라옴.
내가 왜그랬지하는 자책과 저 인간을 족치고싶다는 이중적인 감정.
당했던것들:
면담하자고 방에 데려다가 1시간씩 인신공격(?)성 발언함.
ex:고도의 여우다,머리도 좋은데 왜 저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너는 회사에 필요없는 인간이다,
고졸인데 너는 정규직되도문제다.
사람들 앞에서 사무실 티비 안켜놨다고 직원들 다 보는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름
왕따 조장,나한테만 말 안검.나 화장실 간 사이 직원들 다 데리고 점심먹으러 감.
다른 직원들도 이에 동조해서 지들끼리 커피먹으러감.
이런 게 겹쳐서 막판에는 우울증약먹고 공황장애 얻음.
퇴사하고 처음은 지옥같은 직장에서 탈출했다는 안도감과 첫 직장에서 실수했고 다음번에 폐급짓 안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해서 긍정적이었음.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그 인간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과 함께 복수심,혐오감이 듬.
결론은 과거의 나에대한 혐오감,자책과 그 인간에 대해 할말을 제대로 못했다는 후회가 드는데 아무 조언이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