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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는데 목 졸라” 이현우-문정희 ‘원정빌라’ 현장, 살벌했다[종합]

쓰니 |2024.11.27 17:01
조회 155 |추천 0

 문정희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30대' 이현우의 버석한 공포, '원정빌라'가 온다.

영화 '원정빌라'(감독 김선국) 언론 시사회가 11월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선국 감독과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가 참석했다.

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이현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초청 상영 전회 매진을 기록한 '원정빌라'는 이현우와 문정희가 각각 203호 청년 ‘주현’, 303호 주부 ‘신혜’ 역을 맡아 강렬하고 섬뜩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방민아가 속내를 알 수 없는 약사 ‘유진’ 역으로 등장하여 미스터리한 사건의 궁금증을 더한다.

극 중 203호 청년 ‘주현’을 연기한 이현우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영화 속 '주현'은 맞서 싸우는 캐릭터다. 선한 인물, 착한 인물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이기적인 모습도 있다"면서 "그간 제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는 밝고 쾌활한 모습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버석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선국 감독 역시 "30대가 된 이현우는 슬픔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방민아

'신혜' 역의 문정희와 호흡을 묻자, "어려웠다"고 고백한 이현우는 "선배님에게 압도되는 것 같은 많은 순간들이 있었다. 그러나 저도 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선배님의 연기를 통해 저도 업그레이드됐다. 감사한 작업이었다"며 "지금은 천사 같으시지만, 현장에서는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문정희는 "저는 이현우 배우가 너무 편했는데..당황스럽다"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줄은 몰랐을 만큼, 현장에서는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친구였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처음 만난 날부터 목을 조르는 신이 있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도 귀띔했다.

한편, 약사 '유진' 역의 방민아는 "'원정빌라'가 저에게는 첫 장르물"이라며 "그러다 보니 더 뜻깊고, 더 도전해 보고 싶었다. 괴롭기도 하면서 즐거웠던 거 같다"고 말했다.

방민아-문정희-이현우

걸스데이 멤버 박소진, 유라, 방민아, 혜리 모두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방민아는 "걸스데이 멤버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로의 고충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응원들이 마음에 와닿는 거 같다"고 말했다.

"'원정빌라' 개봉을 앞두고 들은 응원이 있으면 귀띔해달라"는 말에는 "매번 작품 들어갈 때마다 서로 체크하면서 파이팅을 외쳐주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4일 개봉.
배효주 hyo@newsen.com, 이재하 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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