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졸업이네 이 말은 이제 내가 널 볼수있는 날들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거겠지?
너를 정말 많이 좋아했어 누군가 너에게 내 심장을 갖다바치라면 기꺼이 갖다바칠수있을정도로
심장이 뭐냐고 눈이며 폐며 다 줄수있을정도로
그만큼 너를 정말 좋아했어 너는 내 세상이었거든
너는 오토바이를타고 비행을 일삼았지
그랬던 네가 내 말 한마디면 담배를 끊는다고
말하면서 너네집과 완전히 반대방향인 내 학원
앞 까지 그 더운 여름날 내 손을 꼭잡고 데려다줬었던 기억은 아직까지도 날 웃게 만들어
나한테 안좋은 소리 하던 애들한테는 불같이 화내고나서 정작 나한텐 밥은 먹었냐고 다정하게 묻던 너의 사소한 행동들이 어제같아
길거리에서 나랑 크게 다투다가도 내가 넘어지면
금방 다시 돌아와 일으켜주던 너 스카 갔다가
집에 걸어가는 내가 걱정된다며 새벽 2시까지
졸린 목소리로 전화해주던 너 이렇게 글로 쓰니까 너 참 다정했구나 무뚝뚝했던 너가 나한텐 너무 다정해서 네 친구들도 놀라곤 했었는데
너랑 헤어지고나서도 난 한동안 널 참 많이 좋아했었어 이제는 내 친구들이기도 한
네 친구들이 전해주는 말들과 너가 내 욕을 하고 다닌다는걸 들어도 마음이 엄청 아팠지만 괜찮았어 내가 선택한 너니까
근데 이제는 너 소식을 들어도 슬프지않아
네 소식을 먼저 묻지도 않고..나 이제 괜찮나봐
혼자서 좋아했던 기간까지 합쳐서
2년을 사랑했던 너를 이제 놓아주려고해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치만 함께 보내자했던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다른여자가 아니라
너 혼자 보냈음 좋겠어 미안해 이기적인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