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여자이고 제가A 남자친구가B입니다.
초반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선 남자친구가 기분이 나쁠 수 있었다는것을 저도 인정했습니다.
저는 외향형이고 남녀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친한 반면,
남자친구는 성향상, 상황상 인간관계가 좁은 유형입니다.
친구도 많이 없고 여사친은 아예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선 제가 남자친구에게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동안 맞추려고 했는데,
아래 언급한 사건에 대해선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
제가 사고(?)를 쳐놓고 시간이 지나 이기적이어진건지,
남자친구의 기준이 심한게 맞는지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했습니다.
싸우면서 내가 남사친을 따로 만나겠다는것도,
연락을 이어나가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이거 답장한것도 연락을 한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
나도 잘못한게 있지만 너도 너무 심한것같다.
이전 연애에서 이성문제로 싸워본적이 없다라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그 전사람들은 다 절 사랑한게 아니랍니다.
날 진짜 사랑하지 않았기때문에 그걸 문제삼지 않은거랍니다.저는 이전 연애에서 문제 삼을만한 행동을 한적이 없는데도요.
추가로 여쭤볼게
남자친구는 저의 이전 연애들에 대해서 다 실패한 연애이고,
결국은 헤어졌기때문에 서로 그만큼 사랑한게 아니고,
널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서 이러는거다 라는 말을 종종했습니다.
저는 이전 연애들에 대해서 후회되는게 없고
나한텐 다 좋은 경험이었고, 당연히 지금 제일 소중한 사람은 너지만 내 이전 연애들을 실패했다고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다 좋은 사람들이었고 나는 그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애 지금의 내가 있고 널 만날 수 있던거라 생각한다라고 하면
근데 결국 너랑 헤어졌잖아.
그럼 널 진짜 사랑한게 아니지라고 대화가 흘러가곤 했습니다.
저는 이게 되게 무례하고 가스라이팅이다라고까지 생각이 들었구요
이 생각이 이해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어차피 전남친들인거 ㅇㅇ마자 다 쓰레기였어(쓰레기였던 사람 없음)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제가 쓸떼없이 감싸서 남자친구의 화를 돋구는건지,
남자친구가 무례한게 맞는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아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분 중 외모 이야기가 있는데,
남자친구의 외모는 제가 먼저 보고 반해서 연락처를 물어봤을 정도로 모든면에서 빼어난 편입니다.
고백은 남자친구가 먼저 했고 다른 부분에선 정말 다~ 맞춰주는데 이성문제/전연인문제(문제라고 할것도 없고 그냥 제 과거를 저렇게 까내리는 언행이 전 듣기가 힘듭니다.
저에겐 다 괜찮은 기억인데)에서 유독 버튼이 잘 눌리는 편이에요
맞춰가다보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일까요...
본문)
안녕하세요 싸우다 싸우다 지쳐
객관적 판단이 필요해 물어봅니다
이전 상황
연애 초반 A가 이성친구랑 연락하는걸 B가 보게됨
바람까진 아니지만 누가봐도 기분 나쁘고 유독 신경쓰일만한 내용이 있었음
그걸 본 B가 그 친구를 싹 차단하고 정리하고
다른 이성친구와도 절대 연락하지말고 그 누구도 보지 말라함
A가 알겠다, 그 문제가 된 이성친구 포함 다른 친구들은 다 꾾겠다. 근데 학창시절부터 친하던 이성친구 2명은
(한명씩 따로는 안보고 동성친구 1명 더해서 항상 4명이서 보는 사이)
당장 연끊자 말하기는 어렵고 차츰 줄여나가겠다고 함.
B와 만나고 나서 제일 먼저 소개시켜준 친구들이고 실제로 그 사건 이후 4개월 간 연락 및 본적 없음
B는 이성 관계에 당장 연 끊지 못할 사이가 어딨냐라고 계속 이해 못하던 상태
그 이후 A의 이성친구가(앞에서 나오지 않은 인물) 어딘가로 떠난다는 연락을 해옴
한때 친했던 사이여서 ㅇㅇ 잘 다녀와 하고 대화 끝
B - 무시하면 되지 왜 인사를 왜 하냐 여지주는거냐
왜 또 새로운 이성이 나오냐 무슨 관계냐
A - 그냥 예전에 친했던 사람이고 사람 대 사람 인사한거지 별내용도 없는데 왜그러냐
B - 어차피 다시 안볼사이면 무시한다고 큰일나는거 아니지 않냐 초반에 그런 사건이 있었으면 더 조심해야한다
A - 더 조심하려고 이성친구 다 끊고 연락도 안하지 않냐.
이건 그냥 먼길 떠난다길래 인사만 한거뿐이다 대화도 아니다
B - 내가 모르는 이성이 생기는게 싫다. 당장 연 못끊을 이성친구가 있다는것도 이해가 안간다 이성친구가 그렇게 중요하냐
A가 이성친구에 너무 관대한건가요
B가 너무 꽉막힌건가요?
누가 더 답답한 상황인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