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속적으로 고의적인 타격소리를 내는 층간소음범과의 문제가 수개월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은 이사가지 않는한 해결이 쉽지 않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온지 반년도 되지않은 전세 오피스텔이고, 현재 이직준비중이라 당장의 이사가 어려운 상황인데 하다못해 소음범과 대화를 시도해보려해도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직접 찾아가지 말라하고, 그렇다고 인터폰을 해줄 수 있지만 해주기 싫다하고(진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아파트가 아니라서 관리실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하고.. 오히려 민원에 시달린다고 관리실이 고충을 겪는다며 하소연을 하십니다.
처음 입주했을 때는 근처에 사람이 살긴 하는건지 의심이 될 정도로 조용했는데, 이 소음범이 온 이후로 밤이나 새벽, 낮, 아침 가리지 않고 지 좋을대로 마구 쳐댑니다.
그냥 쿵쿵 발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무언가로 힘껏 내려치는 소리가 납니다.(망치같은 걸로 벽이나 바닥을 내려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시끄럽게해서 맞대응한것이 아니냐 여기실 수 있어 첨언하자면, 저는 해당사건이 시작될때쯤 여행과 본가에 가서 지내느라 집에 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제가 극 내향인에 집순이라 집에서 늘 누워지냅니다. 제가 집을 비울 때나 누워있을 때처럼 소음을 내는 타이밍도 아닌데 갑자기 쳐 대는 것이, 적어도 제가 소음을 유발하여 보복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주말에는 밤새 치다가 잠들었는지 조용하다가 또 아침부터 난리기에 대체 몇층에서 그러는건가 싶어 층마다 복도를 돌다가 소음범이 사는 층에서 마치 공사하듯이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게 집에서 쉬는 중에 갑자기 들린다고 생각하시면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랄 지 아실겁니다..
해당 층의 어떤 호수인지도 아니까 문따고 들어가서 난리치기 전에 그만하라는 다소 과격한 쪽지가 그 복도에 붙었는데, 그 소음범이 그걸 떼고는 답장(?)이랍시고 빈정대는 말을 써놓았습니다. 대충 내가 피해자였다, 그쪽이 시끄럽다, 찌질하게 협박 쪽지쓰지마라 뭐 이런 말이나 써뒀는데...
망상증 환자인가 의심이 되고 설령 진짜 층간소음에 시달리면 민원을 넣던지 그 집과 해결을 봐야지 왜 엄한 집들이 피해를 받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건축구조 문제상 꽝꽝 내려치는 소리가 아랫집 뿐만 아니라 해당 라인 2~4개층 윗집까지도 울려서 민원이 많이 왔다던데, 배째란 식인지 해결방법은 없다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오피스텔은 층간소음중재하는 이웃사이센터에 신청도 못하더군요.
제가 바로 아랫집이나 윗집이 아니라서 우퍼도 못달아요. 도저히 방법이라고는 그놈을 직접 찾아가서 보복하는 것 뿐인데 상식선에서 참고 있습니다..
해결못할 것 같으면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소리라도 지르는 심정으로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같이 욕 좀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com/shorts/i7CnW1YT-rQ?feature=shared지속적인 소음에 근원지를 찾으러 영상촬영을 하며 여러층을 다니다가 찍게 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