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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수정)신혼부부..봉담 가구단지 M업체에게 갑질 당하고있어요

알라딘지니 |2024.12.08 16:04
조회 190,989 |추천 622
후기글 링크 : +후기 1탄: 취재 기사 + 녹취록 일부추가) 봉담 가구단지 M업체에게 환불 갑질 당하고있어요 | 네이트 판

+캡처가 잘 안보인다는 지인 피드백 받아 재작성합니다

+사장님 통화 중 저희를 골탕 먹이고 싶어서 돈 못주겠다 녹취록 확보했는데, 글에 게시해도 되는지 변호사 통해 법리적인 검토 진행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입니다.
신혼집 입주를 하고 알콩달콩하게 신혼 생활을 준비하는 도중 가구업체와 트러블이 있었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가구는 수거했지만 돈을 주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아 감정 싸움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업체 구글 리뷰를 보니 저희만 당한게 아니라 여러 피해자가 이력이 있더라구요.
조금 더 퍼져서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요.
그리고 이런 경험이 없어서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도와주세요

처음엔 수원가구 박람회에 참여해 가성비 괜찮은 업체인 것 같길래 판매원과 상담도 하고 근처 봉담에 위치한 가구 공장과 전시장 가보면 더 많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가보니 대표님이 계셨고 가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느껴 계약 후 대금 완납까지 진행해버렸습니다.(정말 왜그랬을까요 ㅠㅠ 시간을 돌리고 싶네요)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이 업체는 납기일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우선 저희 예비 부부는 둘 다 직장인이라 가구 수령하려면 연차를 사용해서 받아야 했어요 이걸 3차례 납기 지연 통보가 와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우선 사건에 대해 시간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쁘신 분들 첨부한 PPT로 봐주세요)

1. 1차 지연 통보
8월에 계약하고 10월 중순 신혼집 입주 날에 받는 일정이었지만 입주 날에 아무리 기다려도 가구가 오지 않았어요. 업체에 연락을 해보니 다 만들지 못했다며 일정을 미뤘어요.

2. 가구 수령 및 오배송 확인
돌아오는 화요일로 일정을 미루셔서 연차를 쓰고 제품을 수령했지만, 거실장을 제외한 식탁, 의자가 아예 다른 디자인으로 왔어서 그날 연차를 날렸어요.
다시 연락을 해보니 오배송 식탁 의자를 사용하고 있으면 제대로 가져오겠다고 하셨지만, 저희가 어떻게 그 식탁 의자를 써요. 당연히 빈 방에 박아두고 생활했습니다.

생활에 조금 불편함이 있어서 언제 다시 가져다주시나요? 연락을 했을 때(10월 말)는 "다음주에 드릴게요". 그 다음주(11월 초)에 연락을 했을 때는 "이번 주 중으로 드릴게요" 라는 애매한 말씀을 하셨고, 수령하려면 미리 연차를 써야하니 일정 fix가 필요하다며 11/9일로 지정해줄 수 있냐는 요구를 했고 합의했습니다.

3. 2차 지연통보
11/8일 퇴근하는 길에 처음 보는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작업자가 마감 처리를 하다가 눈에 팁이 튀어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어서 내일 배송이 불가할 것 같습니다." 이에 저는 많이 다치신건 아니냐 여쭤보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으셨다는 소식에 다음 배송일을 확인했습니다. 11/11로 잡았습니다.

4. 3차 지연통보
예비 신부가 11/11 오후 반차를 내고 받으려고 준비했지만, 아침에 예비신부와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대표 "고객님 죄송하지만, 검사에 걸려서 오늘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본인 "무슨 검사요? 품질 검사같은건가요?
대표 "아 그건 아니고 다른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인 "혹시 통관검사에요?"
대표 "네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이런 일이 있을지 몰랐습니다 수요일에 배송해드리겠습니다"
하필 그날 제 업무에서 통관 관련 자재 일정을 확인하는 중에 전화를 받았는지 검사 단어 듣자마자 연상된 단어가 저의 불행으로 다가올 줄은 꿈에도 몰랐죠.
여기서 저희 부부는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자체 생산품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대표를 믿고 샀는데, 수입품을 사다니... 또, 여러번 납기 지연통보를 받아 완전히 지쳐버린 저희는 전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대표는 자꾸 저희를 설득했어요
대표 "이틀만 아량을 베풀어주세요 이번엔 제대로 배송이 갑니다."
예신 "저희는 이미 아량을 충분히 베풀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전체 취소해주세요."
대표 "그럼 오늘 밤에 배송 꼭 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저희는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통관 검사에 걸렸는데 오늘 가구 준다는 걸 보니 전시품을 줄 수도 있겠구나.
단호하게 저희 입장을 표명해 전체 환불 요구를 했습니다.

5~11. N차 환불 요청
첨부 그림 2~ 4 : 여기서부터 감정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아량이라고는 없어서 그렇게 불평하고 취소를 요구하냐"
"요즘 젊은 것들은 즈그입장만 생각해. 왜 거실장도 싫증나냐"
위 폭언과 함께 거실장 환불은 위약금 물어야하고 운임비 12만원도 교부 후 환불한다는 입장으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대표님 하고싶은 조건으로 환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또 연락이 없으셔서 2~3차례 통화해서 가구 수거 일정을 잡고 11/18일에 수거 완료하였습니다.

수거 후 대표는 저희 전화를 받지 않았고, 전화 거절을 수차례 하시고 문자로만 폭언 후 환불일 통보를 반복해오고있습니다.

수거 후 환불 거절은 저희가 맥락을 파악해보니 저희가 본인, 예비신부 번갈아가면서 너무 재촉하는게 버릇없어서 화딱지 나서 줄수가 없다고 파악이 되는중입니다.

'잠수 -> 문자로 막말 + 잠자코있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준다' 의 패턴을 반복하시는 중입니다.

 

 1차폭언

 2차폭언

 3차 폭언


4차폭언

 5차폭언

  

3줄요약
1. 가구박람회 -> 봉담 전시장 가서 계약 후 대금 완납 -> 오배송 확인 후 환불 요구
2. 수차례 이은 배송지연 통보 + 수차례 대표의 폭언
3. 버릇이 너무 없어서 가구는 수거해갔지만 돈은 돌려줄 수 없음

이 경우 저희는 어떤 대응을 해야 더 이상 감정 싸움을 하지 않고 저희 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소보원엔 이미 민원 넣었고 업체가 일방적으로 거절하면 법적 효력이 없다는 답변만 받은 상태입니다
주문 제작 가구는 아니고, 대량 생산 가구입니다.


+캡처가 잘 안보인다는 지인 피드백 받아 재작성합니다
+사장님 통화 중 저희를 골탕 먹이고 싶어서 돈 못주겠다 녹취록 확보했는데, 글에 게시해도 되는지 변호사 통해 법리적인 검토 진행중입니다

추천수622
반대수4
베플ㅇㅇ|2024.12.08 22:05
수원시 가구박람회 주최측 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할텐데요
베플의풍|2024.12.08 20:22
저 아는 사람도 봉담 M업체에게 비슷한 일 겪었는데 혹시 미**경 인가요?? 맞다면 정말 화나네요;; 이런 양심없는 업체는 망해야합니다
베플bbbb|2024.12.08 21:38
와.. 읽기만해도 분노가 치미네요 물건 가져갔으면 환불 당연히 해줘야하는건데 대표가 미친거아닌가요??????? 기분이 뭐가 상했다는건지 이해 안가고 돈 없어서 배째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베플남자경인일보|2024.12.09 13:55
안녕하세요 경인일보 사회부 김지원 기자입니다. 취재 요청 차 댓글 남깁니다. zone@kyeongin.com 으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전화 원하실 경우 해당 메일로 연락 주시면 명함과 함께 번호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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