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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인 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gk |2024.12.09 23:18
조회 27,550 |추천 69

안녕하세요. 그냥 괜시리 화가 나고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적어봅니다.

같은 회사이지만 다른 부서인 동료가 있어요(서로 동갑 같이 입사해서 반말하는사이) 그 동료가 1박2일로 놀러가자고 해서 전 솔직히 완전 짱친 이런건 아니지만 혼자살다보니 기분전환도 할 겸 가자고 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그 동료는 차가 없고 저만 차가 있구요
그 동료랑 서로 가까운 곳에 살지만 놀러가자는 장소(여행지)는 집에서 최소 120키로는 되는 곳이었어요(3지역 돌아다님)

제가 먼저 가자고 한 것도 아닌데 당연히 운전은 내 차로 내가 하고 기름값도 내가 내겠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맨 처음에 출발할 때 제가 장거리운전이라 잠이 올 거 같아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가자고 했는데 동료가 3,500원 커피 하나 사주더라고요 말로는 1박2일인데 대충 3일정도 같이 있었거든요 제가 운전한 키로수만 내비 보니까 360키로이고 길을 계속 돌거나 아는길도 있어서 그런거 합치면 약 400키로는 될꺼에요
근데 동료가 기름값 한 번 안내주고 수고했다 고맙다 한마디 안하고 어디 가면 동료가 계산하고 제가 돈을 보내주는 식으로 계속 그랬는데(본인이 계산할테니까 보내달라고 함) 적립 같은것도 본인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백화점 같은데에 돌아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동료는 환장해서 3곳이나 같이 돌아다니고 막상 아무것도 안샀네요
그냥 운전기사마냥 운전해주고 따라다닌거죠 그러고 본인 옷가루나 본인 머리카락 다 제 차에 털고 날리고 솔직히 본인이 하자는거 다 이동하고 따라다니고 해줬는데 고맙다고 밥 한 번은 사주거나 기름값을 한 번 내준다거나 그럴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주유소를 2번이나 갔는데도 본인이 낸다는 그런 말이라도 안꺼내더라고요 그냥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운전할 때 동료는 계속 핸드폰 하면서 놀고 뭐 할지 찾아보지도 않고 제가 운전 중에 일부러 이 길이 맞냐 어디로 가는거냐 물어봐도 몰라? 라고 답하더라고요 ㅋㅋㅋ(동료가 몇 번 가본곳이었음) 어이가 너무 없었어요 본인이 폰하고 있었으면 찾아보면 될 것을. 본인 애인한테 줄 선물(약 15만원)도 구입했으면서 지금도 그냥 어이없고 화가 나고요 그 동료랑 타부서라 잘 마주치진 않아요 이주에 한 번 볼까말까 한 사이구요 그 동료가 제 차에 처음 탄게 아니라 많이 타고 이곳저곳 왔다갔다 했는데 말 한마디도 안하고 뻔뻔하다고 해야하나요. 입장바꿔서 저는 제 친구들이랑 갈 때도 기름값 걷는건 물론이고 고맙다 수고했다면서 번갈아가면서 맛있는거나 선물 하나씩 주고 이러는데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과 조언들 듣고싶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손절하는게 맞는걸까요?

추천수69
반대수9
베플ㅇㅇ|2024.12.10 09:06
말을해! 기름값, 톨비.얼마나왔다 반 보내줘라
베플허허|2024.12.10 10:46
동료도 반 보내라 했다면서요? 기름값 통행료 주차비 반 청구해요 입둿다 뭐해요?
베플ㅇㅇ|2024.12.10 10:58
입 뒀다 먹는데만 쓰지 말고 말을 해 기름값 톨비 반 계산해서 보내라고 계좌번호 첨부하고 운전은 서비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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