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초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2년정도 만났구요
내년 가을쯤 결혼예정인데...결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각자 자취를 하고있고 평소 여자친구가 제 집에 많이 놀러오는데, 저는 가끔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여러번 말해봤지만 결국엔 거의 매일 저희집에와서 자고가는 실정입니다...그냥 잠만 자고가요 관계도 안한지 몇달 됐습니다
저도 무뚝뚝한 편이라 상대방이 표현을 많이 해주는걸 좋아하는데 여자친구는 제가 여태까지 만났던 사람들중에 제일 표현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결혼해서 평생 잘 살수있을지 고민이됩니다..
매일 같이 지내다보니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집안일은 두배가 되었지만 거의 제몫이구요...
이건 여러번 불만을 얘기하다보니까 이제 설거지정도는 하는것같습니다...그외에는 제가 말해야지만 하는정도예요
솔직히 너무 맨날 만나서 그런지 지겨운것도 있고 제가 불만을 얘기하면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바뀌는게 없다보니 이게 매번 반복되는 실정입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이 결혼을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됩니다....
헤어지면 또 누굴 만날수있을까 고민되는 부분도 있지만 매번 반복되다보니 지겨운 마음만 드네요..
솔딕히
--------추가--------------------
절 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집데이트만 하는건 아니고 바깥 데이트도 많이 하는편이에요
여자친구가 집에 많이온다는걸 설명하다보니 이런 내용은 적지않아 오해를 하신것같아요
표현의 부분에서도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이러진않았어요 처음에는 사귄지 얼마안됐을때부터 사랑한다고 먼저 표현해서 오히려 절 당황시킨 사람입니다
제가 여자친구 사귄 이유중 하나가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사귄거구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표현이 점점 없어지고 이젠 아예 없는수준이라 고민이었던거였구요..
그냥 처음이랑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지친것같아요
계속 집에 오는것도 크게 한몫했구요..
이런 부분을 여자친구한테도 여러번 말했지만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