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래 송선미’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송선미가 달라진 삶에 대한 가치관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12일 ‘그래, 송선미’ 채널에는 ‘골든타임 식구들 만나러 같이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선미는 “오늘은 약속이 있다. 10년도 더 된 ‘골든타임’ 멤버들을 만나러 간다”라며 박원국 감독, 배우 이성민, 허태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외출 준비를 했다.
동생이 “‘골든타임’ 식구들은 자주 만나나”라고 묻자, 송선미는 “자주는 못 보고 1, 2년에 한두 번 정도? 보는 것 같다. 성민 선배가 너무 바쁘셔서”라며 “1~2년 만에 만나는 거라 늦으면 안 되지 않나. 마음이 급하다”라고 말했다.
사진=‘그래 송선미’ 채널 영상 캡처송선미는 “오늘은 맛있는데 예약했다. 아마도 요즘 돈을 잘 버시는 성민 선배가 사주시지 않을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예전에 부산에서 4~5개월 동안 부산에서 찍었다. 거기다 집을 구하고 메이크업팀, 의상팀해서 같은 숙소에서 지내면서 촬영을 해서 그때 팀들은 더 오래 보게 되는 것 같다. 동지애도 있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숙소에서 대본을 막 기다리고 있다가 대본이 계속 안 오면 카톡으로 ‘대본 안 나왔죠? 뭐해요?’이런다. ‘만나서 커피라도 한 잔 할까?’ 이러면 다들 모인다. 수다 떨다가 대본 왔다고 하면 각자 흩어져서 숙소에서 대본 읽고 촬영 준비한다”라고 추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송선미는 “저도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삶이 뭘까?’, ‘어떻게 사는게 좋을걸까?’라는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며 산다. 그러면서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 그런데 지금은 약간 또 거기에서 변해서 ‘사람들이 이미 좋은 사람들이다’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생각해 보면 내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 좋은 사람들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그걸 전환하고 나니까 내 삶이 훨씬 더 풍성하고 충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송선미는 2006년 영화 미술감독 출신 3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2015년 딸을 출산했고 2017년 사별했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