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남자애를 00이라고 할게요
제가 1학기 중순부터 00이를 좋아했어요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뭐해라고도 가끔 보내보고
잘못보낸척해서 보내보고 그런 ㅂㅅ짓을 했어요
어쨌든 그러다 아무래도 한번도 같은 반이 된적이 없었고 00이가 제 친한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아
포기했었죠 포기하니까 오히려 더 친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연락은 안했지만 가끔 만나면 장난치고 노는?
그런 사이.. 어쨌든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00이가
전학을 갔어요 전학을 가고 나니 안보기도 하고 이미
포기했던 상태라 별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 운동회를 했어요 00이가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전학간 학교가 쉬는 날 이였나봐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 왔는데
운좋게도 제 옆에 줄을 섰어요 근데 00이가 막 장난치면서 놀고 막 말하면서 놀고 제가 똥머리를 했는데 그것도 좀 툭툭 치면서 건들였어요 포기했다고는 했지만 막상 보니까 또 좋더라고요 그러고 또 한달정도가
지나고 걔한테서 뜬금없이 전화가 왔어요
그러고 잠깐 통화를 했는데 알고보니 00이가 친구들이랑 내기를 했는데 진 친구가 저한테 장고를 하기 위해서 00이가 통화를 연결해줬던거더라고요… 바보같이 또 설레고 하.. 그 이후로 가끔식 시덥지않은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어요 그냥 뭐 00이가“나 내일 6시에 일어나야함 내일 일어나면 연락할게 꼭 6시에 일어남…” 등등ㅋㅋ 이러다보니 좀 좋아지는듯 했어요
처음에는 극구 부정했죠 1학기 제가 00이를 좋아할때 00이가 철벽을 엄청 치기도 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서 더이상 진짜 좋아할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저 진짜 얼빠에 바보인것같아요 걔가 축구도 잘하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요 (철벽이 엄청날 뿐) 그래서.. 하 근데 이러고 좋아하고 있는데 전에 그렇게 행동했는데 지금와서 호감표시를 한다해도 바뀔것같지도 않고 또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게 싫을수도 있고 그러잖아요..ㅋㅋ이런 걱정들이 계속 되니까 정말 이런 짝사랑을 해도 되는걸까도 싶고 만약 좋아하게 된다고 해도 걔가 나한테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도 싶고 진짜 걱정되는건 걔가 저를 귀찮아 할까봐 자꾸 망설여지는것같아요 이제 저는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좋아해도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좋아하게되면 어떻게 호감표시를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