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생에서도 간호대학생인데 꿈에서도 병원 실습하려고 다른 지역 병원으로 갔어. 응급실이었는대 생각해보니까 원래 응급실이랑은 좀 다르게 1층이 아니고 2층이었어. 암튼 거기서 실습을 했는데 약간 괴담처럼 무서운 이야기 들리고 실습도 약간 이상했던 것 같아 영수증붙이고 뭐 만드는? ( 병원 실습도 아니었나? 도서관 같은데였던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실습메이트 중 한 명이 아파서? 그만 둔건지 먼저 간건지 해서 먼저 나가고?(없어지고) 나는 하루 실습 끝나서 밖에 나와서 버스를 탔던 것 같아. 3번 버스.
버스타는데가 언덕이었는데 버스도 엄청 기울어져있어서 엄청 타기 힘들넜던 것 같아. (나는 꿈속에서 언덕이라 타기가 힘들구나 라고 생각했었어)
여기서 하루가 끝나고 다음날에도 그 실습을 나갔는데 중간 과정은 기억이 잘 안나고 실습생끼리 무서운 얘기 한거, 그리고 정전? 같은게 일어났는지 거기 있던 사람들이 거의 전부 밖으로 나왔었는데 (약간 동산 같은데였던 것 같아)서있던 잔디바닥이 갑자기 꺼지고 이후에 같은 실습생이던 친구가 병원 한 쪽이 불이 꺼졌었다고 얘기했었어. (그럼 병원 정전으로 나왔던게 아닌 것 같아.)
암튼 다시 건물에 들어가서 할 일을 하다가 나는 퇴근은 아니고 약간 그만두는 느낌처럼 거기를 나왔어. 중간에 나갔던 한 명은 1층에서 사람들 상대하는 직원(종이로 업무를 보는 데였던 것 같아)으로 나타나서 놀라고 반가웠던 기억이나. 그 1층에서 나는 책을 빌렸나?? 뭘 빌려서 장부같은데에 3번 빌린 기록을 작성한 것 같어. 이 건물 최고 관리자? 좀 상급자랑 친밀해서 그사람한테 기록 작성했던 것 같아. 뭘 빌렸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장부같은 기록을 작성한게 기억이 나네. 빌린건지 뭘 신청한건지는 정확하지 않아.
암튼 나는 시간이 돼서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마지막으로 생각해서 같이 실습하던 친구들이랑 그 1층에 친구랑 건물 밖으로 나와서 인사하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
나는 그 3번 버스 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그 날따라 버스가 안오는걸로 느꼈어. 0번 10번 버스가 가는걸 보고 3번 버스가 오길래 그걸 탔지. 여전히 버스 뒷편으로 타는데 버스 자체도 기울어진 것 처럼 타기 되게 힘들었어. 내가 두명이서 앉는 자리 버스 왼쪽 두번째 빈자리에 앉고 뒤에 사람이 계속 들어오는데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의자 좌석에 앉는게 아니라 내 좌석 발판에 너무 자연스럽게 앉으시는거야. 버스 두자리씩 있는 좌석 중에서 뒷바퀴 쪽 좌석은 발판도 높은 거 알지? 오른쪽에 빈자리 한개 있었는데 거기 안 앉고 발판에 앉는 거야.
그때 어? 왜 빈자리에 안 앉고 발판에 앉지? 이상하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앉은 자리 뿐 아니라 퇴근시간 버스처럼 서있는 사람들도 꽤 탄 상태에서 버스가 출발했어. 버스기사 아저씨랑 그래도 얼굴을 알고 친밀감을 느꼈던 것 같은데 그날따라 비가와서 그런지 버스가 운행을 위험하게 하더라고. 약간 미끄러지는? 경사가 꽤 있는 골목길을 내려가는데 한 번은 앞에 승용차랑 거의 부딪힐 뻔 하는데 버스기사가 속도를 잘 안 멈추는 거야. 나는 빗길에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끄러지는 건 줄 알았어.
근데 기사가 막 성질내면서 왜 안비키냐 이러고. 다행히 한 번은 사고가 안나서 계속 내려가는데 앞에 지프차가 있는데 버스가 미끄러진건지 그냥 멈출 생각이 없었던 건지 충돌사고가 났어. 한 번 쿵 하고 미끄러지면서 버스 뒤쪽이 앞으로 오면서 버스가 가로로 또 쿵 하는거야. 버스가 막 전복되거나 그런 건 아니라서 나는 어? 진짜 이상하다? 버스 앞 문이 열려서 빨리 내려야지 하고 내리려는데 버스기사가 갑자기 문을 닫으려고 하는거야. 근데 버스는 문 근처에 사람 있으면 삐---하면서 안닫히는 거 알지? 그 사이에 내가 엄청 빠르게 내렸어. 아, 이건 나를 죽이려는 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겁나 뛰었어. 빗길 도로를 막 뛰는데 버스기사가 사람이 아닌 형태로 막 날 쫓아오는 거야. 막 뛰면서 실습했던 그 건물도 지나는데 거기 안에 있던 환자들? 사람들이 전부 나와서 꽃을 들고 나한테 이리로 오라고 했던 것 같아. 나와있던 사람들이 환자복을 입고 있어서 내가 거기를 병원으로 인지한 것 같아.
그때는 이상함을 깨달아서 그 쪽으로 안가고 차도를 엄청 뛰었던 것 같아. 버스기사는 날 계속 쫓아오고 막 잡히려던 찰나에 악마?라고 인지하는 존재가 나타나서 그 버스기사를 빨간 불로 태우고 나는 꿈에서 깼어.
지금 깨자마자 내용을 쓰는 거긴 한데 벌써 까먹은 내용이 많긴해.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어. 병원에서 실습한 첫날 이후에 집?에서 그 마지막에 악마라고 인지했던 존재랑 뭔 얘기를 나눴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
암튼 이거 개꿈 맞겠지?? 내가 꿈을 잘 꾸는 편도 아니고 깨면 뭔 꿈이든 잘 잊는 편이고 아무리 이상한 꿈이더라도 꿈 속에서는 이상한 상태인지 인지를 잘 못하는데 이 꿈은 꿈 속에서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기억도 잘 나는 편이라 올려봐... 괜찮은 거겠지? 최근에 조명가게 드라마 한 편 봤는데 그거 봐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