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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없는 삶

루루 |2024.12.24 10:47
조회 95,998 |추천 215
안녕
난 40살 아이있는 워킹맘이야
그냥 문득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어서 글을 써봐
나를 소개하자면
저질체력
세후 900
인간관계 안함
일과 집 반복이고 체력이 없어서 여가 시간에 자거나 쉬기바빠
운동 대신 잠을 선택하게 되
계속 이렇게 지내다보니
동네 인맥도 없고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도 연락하는 사람이 없어
인간관계 맺기가 귀찮고 싫어

고등학교때 일진애들한테 학폭당했는데
더 독하게 열심히 공부해서 걔네한테서 벗어나자 하고 대학간후로
대학친구들과 잘지내서 아직도 만나는 유일한 인간관계가
대학친구들 몇명이야
인간관계에 회의적이고 냉소적이라 그냥 사람에 대한 기대도 흥미도 없고 사람많은데 싫어하고 그런 것 같아

열심히 일과 육아하다가 문득 아이친구엄마들끼리 친해서 같이 놀러다니거다 초대해서 노는거 보면
내가 곁을 두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도 외로우면 어쩌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

그냥 나이 들수록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이 더 강해져서
불필요한 인맥은 아예 안만들어
이렇게 계속 지내도 될까
그냥 혼자 사는 느낌이 들기도해
나중에 내 장례식장에 가족 외에 아무도 없을것 같아서 .
추천수215
반대수56
베플달료달료|2024.12.24 17:17
완전 워너비 인생인데요? 가족도 있고 돈도 있고 쓸데없는 인간관계없어서 눈치볼거 없고 혼자인것을 즐기는 자만이 인생의 참맛을 알게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님보다는 벌이는 훨씬 적지만 님같은 비슷한 인생 사는 사람으로써 매우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들한테 맨날 달달 볶여 살다가 다 손절하고 사니까 너무 좋아요 그리고 팩폭하나 날리자면 내 장례식장에 내가족이 아니라 내가족의 지인이 오는거고 죽고나서 누가오던 왜 걱정합니까? 내부모의 장례식에 내손님이 없으면 내형제나 남편의 손님이 오겠죠
베플아니|2024.12.24 16:50
세후 900?????????????
베플ㅎㅎ|2024.12.24 16:56
모르겠네. 가족밖에 없는걸 아는데 왜 부족함을 느낄까. 아쉬운게 있다면 경조사인데. 그거야 그냥 삶의 이벤트일뿐이고.
베플z|2024.12.24 19:04
비슷한 글 어제 본거 같은 데 이번엔 세후900이네ㅋㅋㅋ
베플ㅇㅇ|2024.12.24 17:35
세후 900이면 여행이라도 가세요. 아니면 기부나 봉사 하면 좋은 사람들 만날듯. 친구 아니고 느슨한 관계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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