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써보는거라 잘못된거 있으면 알려줘
그리고 내가 설명을 잘못하는 편이긴한데, 답답해도 한번만 꼭꼭 읽어주라.
일단 말하기 전에 숙소 설명을 하자면 2인 1실이고, 거실, 큰방, 안방으로 되어있는데 큰방에 보일러가 있어. 그리고 여자 숙소라 남자 출입 금지고 숙소 앞에 씨씨티비도 설치되어있어.
룸메와의 싸움 처음 시작은 내가 여자숙소에 남자가 들어오는걸 목격으로 시작 돼. (기억나는데로 쓴거라 대충 흐름만 알려줄게)
쓰니- 나 몇일 전에 여자 숙소에 남자 들어오는거 봤다?
룸메- 난가...? 언제 봤는데??
쓰니- 엥? 넌 아니었는데 남자 데려왔었어?
룸메- 저번에 후임이 술 받는다고 집 앞까지 왔었어. 그리고 다들 몰래몰래 다 데리고 들어오더라.
쓰니- 아~ 그래도 좀 그렇지 않나? 그래도 너도 데려왔다고 했으니까 나도 다음에 너 없을때 한번 데리고 와야겠다.
룸메- ...
쓰니- 그리고 너도 남자든 여자든 손님 데려올때는 말은 해줘. (이때까지 손님 데려왔다고 얘기한적 없음.)
이러고 대화도 끝났고, 나는 생각 안하고 있었지. 그러고 몇일 후에 룸메한테 오늘 집에 들어오냐고 카톡이 오더라 그래서 그때 얘가 썸남도 있고해서
손님 데려오려나보다 해서 오늘 안 들어간다고 했어.
그러고 몇일 후에는 나도 남친 데려가려고 룸메한테
요번주 주말에 본가 내려가냐고 물어봤다?
쓰니- 요번주 주말에 본가 내려가?
룸메- 아니? 근데 왜?
쓰니- 너 없으면 남친이랑 같이 있을려고 했지~
룸메- 우리집에서...?
쓰니- 응응 (읽씹 당함)
쓰니- 불편했으면 미안해
이대화가 오가고 그 이후로 엄청 피하더라고 그래서 나 불편하냐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읽씹하고 답을 안하더라고? 그 이후로는 집안일 관련된 것만 연락 주고 받다가 어느날 집에 손님이 다녀간 흔적이 있더라구.. 아니겠지 하고 넘어가고, 아니나 다를까 얼마후에 나한테 말도 없이 손님 데려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집에 손님 신발이 떡하니 있는거야?
쓰니- 제발 부탁인데 손님 데려오는거 말 좀 해줄래. 이미 사실 너가 손님 데려온거 처음 아닌 것도 알고 사람 데려온다고 뭐라고 안하니까 데려올 때 말좀 해줘
그리고 그냥 말나온 김에 말하는데 나 저번에 남친 숙소에 데리고 가려고 물어보고 그 이후로 너 기분 나쁘다고 나 피했잖아? 처음엔 미안했는데 좀 웃기더라 내가 남친 얘기하기 전에 넌 이미 남자 데려왔다고 니 입으로 얘기해서 그때 너도 데려왔으니까 나도 집 빌때 데려온다고 말도 했었고 그 후로 너도 오늘 집에 오냐고 물어봤었고 그때 너 한참 좋아하던 남자 데려오겠거니 하고 질문 따로 더 안했던거야. 근데 넌 그 이후로도 말 없이 손님을 꾸준히 데려오더라고?? 이제 남자든 여자든 상관 안하니까 제발 말만 좀 하고 데리고 와줘.
룸메- 미안 새로오신 여자 선배님이 자동문이 안열려서 다른 선배가 집에 데려가라하면서 등떠밀려서 잠깐 데려왔었는데 조심할게 그리고 그때 남자 후임 데려온거는 집에서 술가지고 가겠다고 앞에서 잠깐기다린것 뿐이야 그거는 오해안했으면 좋겠어
쓰니- 그건 나도 잘못 오해했었네
저번에 남자랑 여군숙소 들어오는거 봤다는 말에 너가 난가? 다들 몰래몰래 데리고 들어왔다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길래 나는 집 안까지 데려온 줄 알았어. 미안. 그래도 등 떠밀려서 선배님을 모신 것도 어쩔 수 없지만 손님은 손님이니까 이런일도 연락 부탁해. 그리고 화장실 다른건 상관없는데 일보고나서 청소 좀 부탁해. 내가 부탁할건 이게 다야. 너도 다른거 불편사항있으면 꿍해있지 말고 말해줘.
왜냐면 내가 변기에 뭍은 ㄸ 치운게 한두번이 아니거든.
그리고 이게 최근에 있었던 일이야. 이미 인스타 차단 당해서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간다는 거야?
쓰니- 다른 곳으로 간다며? 축하해. 다름이 아니라 나 방이 너무 추워서 너 방빼면 바로 큰방으로 옮기려고 하는디 언제부터 방정리할거야?? (내방이 우풍이 심해서 보일러 25도로 해놔도 새벽은 쌀쌀해져서 몇번 새벽에 보일러 끄지밀아달라고 말했었어.)
룸메- 일부일자가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가기 전날까지는 그 방 쓸거야.
쓰니- 방을 바로 바꾸자는 말은 아니었는데
나도 방 옮기기전에 대충 준비할려구 물어본거였어 ㅋㅋㅋ 일단 날이 확실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지 모 (읽씹)
나는 살짝 저게 이방 너 주기 싫어처럼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내가 오기로 몇번 더 연락했어
쓰니- 아 맞다 아까 통화중이어서 말 못했는데
혹시 날 정해지면 알려줄 수 있어?? 인수인계에 따라 다르다고하긴하는데 부탁할게^~^ (안읽씹)
쓰니- 2차로 발표 나온다네 내가 알아서 짐 옮겨둘게 (안읽씹)
룸메- 쓰니야 내가 일부일자안나왔다고 했는데 왜 자꾸 방에 대해서 나한테 계속 연락하는지 이해가 안돼. 솔직히 내가 가고싶어서 이동하는것도 아닌데 옆에서는 설레발친다그러니까 화가 많이 나. 니가 큰방 쓰고 싶은 건 알겠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 나는 지금 쓰고있는 방 퇴거점검 받을거고 내가 간 후에 짐을 옮겨도 늦지않다고 생각해. 동을 옮기는 것도 아니고 층을 옮기는것도 아니고 가는사람 짐도 안쌌는데 말이지. 솔직히 여기서 업무때문에 신경쓰고 스트레스받는데, 니가 방에 대해서 자꾸 얘기하는 것까지 신경쓰고 싶지않아. 그만얘기했으면 좋겠어. 얼마 안남았고 화내고싶지않으니까 조용히 살자. 그리고 일부일자 궁금하면 문서를 보던 인사담당자한테 물어봐 내가 통보까지 해주고싶진않아. 인사처 000-0000
하고 왔더라고? 이거 읽고 화가나서 나도 이때까지 못했던 말 그냥 다 해버리자 해서 대화를 이어 갔다?
쓰니- 나는 너가 가고싶어서 가는 줄 알았어. 아니었다면 미안하네. 읽씹을 하지말고 첫 연락에 답을 주지 그랬어. 저번에도 너도 기분 나쁜거 있으면 혼자 꿍해있지 말고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리고 방에 짐을 바로 빼달라는 말도 아니었고, 너가면 짐을 넣는다는 말이었는데 너가 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네. 그리고 너가 나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그래도 같이 살고 동기니까 나도 두세번 화낼 것도 참아가면서 사는거였어. 나도 집에서 너가 변기, 세면대 밑 하수구, 세탁기 먼지망 등등 안치우는거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저번에도 말했는데 안고쳐지길래 나도 화나지만 그냥 살고 있는거야. 그리고 집에 손님 데리고 올때는 말하는게 같이 사는 사람한테의 예의고, 이건 고쳐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오늘 느꼈네. 그나마 동기라고 관계 이어갈려고 쓸데없이 감정소비한거. 나도 처음 이 방에 왔던 것 처럼 조신히 살테니까 너도 좀 조심해주길 바라. 그리고 다음 전속가서 룸메한테는 예의 좀 챙겨.
룸메- 나도 내가 바로얘기하면 화 엄청낼거 같아서 참고참고 얘기하는거야 꿍해있다고 느꼈다니 유감이네. 남자친구 데리고 와도 되냐고 물어봤을때부터 뇌절이였어ㅋㅋㅋㅋ 나는 너한테 감정소비하고 싫었고 그리고 화장실청소는 내가 말안할라고했는데 락스뿌리고 바닥솔질하고 변기청소하고하는데 너는 세면대 밑 하수구 청소하는거같길래 참았어 그리고 세탁기 먼지망은 내가 청소해야되는지 몰랐어서 안했던거고 그건 미안하네. 전속가서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조언말어~~
너도 한번 돌아봐줬으면 좋겠다. 그렇게알고 그냥 조용히 지내자
쓰니- 그랬구나. 나도 너무 내생각만 했네.
어쩐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나도 어이가 없네. 저번에도 말했 듯 너가 이미 남자 데려왔었다고 문앞? 저번에는 술 받으러 현관문까지 데리고 왔었다고 얘기해서 나도 데리거 온다고 말도 했었고 그리고 물어보고 불편해 하는 것 같아서 바로 사과하고 안데리고 갔었고, 너도 잘되가는 남자가 있어서 그때는 잘되보라고 손님 데려왔던 흔적있어도 그사람이려니 하고 모른 척 그러려니 했어. 락스칠해가면서 변기 세면대 닦았다니 그건 나도 몰랐네.
항상 변기에 너 용변 뭍은거 내가 언제까지 놔두나 싶어서 놔둔거고 나 출장 2주 갔다오는 동안 놔두길래 그건 나도 놀랐다. 청소해도 티가 안나서 나도 열심히 했는데 너도 몰랐나보네^^
나도 한번 돌아볼테니 너도 좀 제대로 했는지 생각해보고 말해줘라. "우리" 같이 조용히 지내자^^
하고 보내고 뭔가 너무 감정적으로 된서 모질게 말했나 싶어서 사과해야하나 싶었는데 친구들은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고. 근데 2일 정도 공부하다가도 열불도 냈다가 미안함 맘이 들었다가 하길래. 결국 나는 사과 문자를 보냈어
(이미 보일러 동파때문에 끄지 말자고 연락했었는데 다 안읽씹 중이었음)
쓰니- 이 연락은 좀 봐줬으면 좋겠는데. 이미 기분 상할만큼 상했겠지?? 싸우고 난 후로 계속 몇번이고 우리 대화를 돌아봤어. 나도 너가 일자 안나왔다고 했을때 거기서 연락을 멈췄어야 했는데. 뭔가 그날따라 날선 말투처럼 보이길래 오기로 뒤에 연락을 더 보낸 것 같아. 너가 가고싶어서 간 것도 아닌데. 축하한다느니 쓸데없이 설렌다 그러고 이점 먼저 사과할게. 사실 청소 부분도 내가 먼저 말이라도 해볼 걸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괜히 혼자 꿍시렁 거렸던 것 같아. 보일러 같은 경우도 내가 춥다고해서 너가 온도도 올려주고 새벽에 안껐다고 말도 해줬었는데 우리 사이가 멀어진 이후로 일어났을때 추워서 너가 껐나? 하고 지레짐작도 했었고, 결국 우리가 이렇게 싸우기 전에는 그래도 카톡으로 대화를 조금이라도 했는데 카톡이라도 남겨뒀으면 답장해줬을텐데 말이지. 남자친구 일은 나도 오해한 상황에서 한 질문이라 이해 안되겠지만 이해해줬으면 좋겠네. 나도 한번 더 사과할게. 친했을 때도 업무 스트레스 받는다고도 말했었는데 생각을 못했네 미안.
이러고 오늘 당일 아침 주말출근을 하더라고? 그소리에 깼는데 쌀쌀하길래 보일러 온도 올려야지 하고 가보니 보일러 끄고 나갔더라.. 하....
어떻게 어른스럽게 해결할 수 있을까ㅠㅠ
룸메는 2월 중순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