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 3일 내내 같이 있고 이것저것 일하고 했는데
하루 쉬려고 하는데 시댁에서 전화가 왔대요
교회에서 삼우제? 추도예배하는데 오라고
제가 꼭 가야 하나요?
핑계같지만 출근도 해야하고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거든요
그냥 쉬고 싶어요..
남편이 본인만 가겠다고 했다는데 입이 삐죽 나와서 하..
의견 좀 주세요
+남편만 보냈습니다
3일동안 있어서 저는 진짜 쉬고 싶어서요
왕복 4시간 거리인데
제가 기독교인도 아닐 뿐 더러
끝나고 또 가족 식사까지 해야한대서
그냥 너무 지쳐서 쉬고 싶네요
이걸로도 미움사면 제가 감당해야죠 뭐
그리고 제가 남편이랑 놀러가려고 휴가를 맞춰놔서
그게 딱 장례식 기간동안이었네요
휴가 내내 장례식에 있었으니까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데 중요한 일 먼저했다 생각합니다
댓글보니 호구니 뭐니 하시는데
맞아요 호구일 수도
근데 뭐 시댁에서 유별나게 챙겼던 외할머니시니깐
3일 내내 있던 건 못한 일이라 생각 안하려구요
다들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