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뉴진스가 검은 리본을 달고 일본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30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NewJeans)는 예정대로 TBS ‘제 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참석한다.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 시점에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했다.
‘진즈포프리’ 채널앞서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개설한 SNS 계정 ‘진즈포프리’를 통해 “In sincere condolences. 애도의 마음을 담아”라며 셔츠 카라에 단 다섯 개의 검은 리본을 공개한 바 있다. 안타까운 상황임에도 사전 약속인만큼 무대에 서게 된 뉴진스가 애도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반파됐고, 화제가 발생했으며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57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고,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뉴진스는 지난 11월 28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어도어와 29일 밤 12시부로 계약을 해지하겠다. 잘못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할 이유가 없고, 우리가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다만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결별을 선언했지만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 중이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