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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안바뀌는 듯...

오늘도화로... |2024.12.31 20:39
조회 99 |추천 0
시어머니 얘기 할땐 겁나 열올림서...
오늘이 올해 막날 이기도 하고
울아부지 납골당 다녀온지 너무 오래된거 같아서 문득 생각나 밥먹다가 내가 그랬다
아부지 한테 함 다녀와야 하는뎅... 혼잣말처럼...
신랑이 그런다 "명절때 갔다 왔잖아"
그래 다녀왔지 추석때...
근데 너네 엄마한텐 추석때도 갔고 그 이후로만도 생신때도 갔고 올해 칠순이라 해외여행도 가따 왔자나...
(참고로 울아부지와 시어머님은 동갑이심,근데 아부지 나 결혼하고 2주만에 쓰러지시는 바람에 2년 정도 후 돌아가심)
물론 나도 돌아가신 분과 살아 계신분은 다를수 밖에 없다 생각 하지만
어째 결혼 십년 내내 그러냐 말이라도...
납골당 가면 한시간도 안있음서...
친정이 없는 전 십년 내내 시댁에만 올인
그래도 시누이는 자기 엄마한테 더 잘하라더라. 연락 자주하고 자주 찾아 뵈라고...
참내...울 부모님한테 미안할 정도로 잘한다고 했는데 미국서 다 보이나보다 (미국 꽤 멀던데...)
본인은 시어머님께 겁나 잘한담서...
너무 우스웠다 본인 엄마한테나 잘하지 미국 산다고 영주권땜에 한국 못나온다고...
십년내내 대리효도는 내가 다했는데
와씨 저말 듣고 엄청 빡치는데 어떻게 참았는지 ㅋㅋ근데 잊혀지진 않더라
휴...쓰다보니 넘 멀리 와버렸네
걍 답답해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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