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발 한 번만 읽어주세요. 부모님의 삼수 반대

쓰니 |2025.01.03 02:39
조회 17,658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문과)이고, 재수를 했는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3수를 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부모님 돈으로 하겠다는 건 아니고 알바해서 번 돈으로요... 지금 알바를 하고 있고 달에 60 정도 벌어요. 작년엔 독재를 다니다가 수능이 4개월 남았을 때 쯤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했는데,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가 집중이 더 잘 되고 좋았어서 독서실에서 인강 들으면서 하려고 계획 중이고...

정시 성적으로 넣을 수 있는 대학은 다 넣어보고 붙으면 다니면서 수능 공부를 하고, 3개 다 떨어지면 완전 3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3수할 생각이다, 만약에 대학에 붙더라도 수능을 한 번 더 보긴 할 거다.’ 이렇게 말하니까 비웃으시면서 미친 소리래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고 제 돈으로 할 거다.’ 하니까 화를 내세요.

물론 제가 3수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갈 거란 보장이 없는 것도 맞고, 남들에 비해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맞는 소린데... 저는 너무너무 아쉬워요... 지금 성적에 맞춰서 올해 대학을 간다고 해도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당연히 현역 때보다 재수하니까 성적이 오르긴 했고... 3수를 끝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죽어라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3수하는 걸 너무 반대하세요. 솔직히 저는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도 3수를 할 생각이예요. 돈이 모자라면 쿠팡 단기 알바를 해서라도요. 부모님 눈에는 재수까지 지원해줬는데 대학을 못 간 제가 너무 짜증나고 한심해보이고, 돈 아까워하실 걸 아는데요... 저는 정말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꼭 설득시켜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103
베플ㅋㅋㅋㅋ|2025.01.04 09:56
일단 재수해서 대학 어디붙었는지부터 써줄래?ㅋㅋㅋ 지잡대에서 머물거면 3수는 포기하는게 맞다. 어른말 들어라
베플ㅇㅇ|2025.01.04 11:24
재수해서 성적이 얼마나 올랐고, 현재 위치는 어떻고, 목표대학은 어딘지 써야지ㅋㅋㅋㅋ그리고 알바랑 공부 병행하면 둘다 망하는거 알지?할꺼면 3달간 공장가서 빡세게 돈뽑고 공부에 매진해야됨
베플ㅇㄷ|2025.01.04 09:40
삼수해서 망하면 받아들일 수 는 있고?
베플ㅇㅇ|2025.01.04 10:21
성적이 얼마나 올랐는지 합격한 대학은 어딘지가 중요한 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