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자기가 자고 싶을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는 저희 엄마에 대해 글을 써볼까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밤낮이 아예 바껴 밤에 활동하는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기도 하고
일어나는 시간 자는 시간이 들쑥 날쑥이예요
10번이면 10번을 약속을 미루는 회피형이셔서
잠을 못자면 자기는 죽는다는 말을 달고 살아
제가 고열에 시달렸는데 아무도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 엄마에게 처음으로 부탁했더니 저런 말을 하시구요
잠을 못자서 오히려 제가 아픈데
늦둥이 동생을 맡깁니다 (재혼 가정임)
( 육아 외벌이 집안일 전부 아빠가 함)
진짜 단 한번도 아침밥 차려주는
심지어 아침에 깨워주는 엄마가 아닌
잠만 자는 엄마라 스스로 차려 먹고 스스로 일어나서
학교 다녔네요
매번 이 문제로 싸웠고 살면서 크면서
보고 배울게 욕 아니면 폭력 저런 나약한 행동들 뿐이라
안보고 지내고 싶어 독립을 빨리 하게 됬네요
애 낳고 7년동안
단 한번도 친정이랍시고 봐주신적도
없어요 잠 때문에요
오히려 자는데 방해가 된다면서 애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한적도 있어요
그런 사람이 쉰 반절이 넘어가도록 저렇게만 살아오니
온몸에 혹이 생겼다네요
( 뇌,심장,간,대장) 담배도 꼴초셔서 폐도 안좋다 하시고
그러더니 매일을 징징 대고 무슨말만 하면
자기 아프니까를 합리화 시켜요
하다못해 잠 때문에 병원 가는것도 미루시고
자기가 아프다는 둥 엄마한테 있을때 잘하라는 둥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솔직히 걱정이 하나도 안돼요
가족들의 챙김 걱정 위로를 받고 싶으신것 같은데
그동안 너무 나태하게 굴고 이기적으로 굴고
생각 없이 사셨던 분인지라
내 엄마니 가족이니 이런 생각이 안드네요
참 부모복 없는 저란 사람,,답답해서 여기에서라도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