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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피클하고 치킨무

쓰니 |2025.01.05 21:15
조회 154 |추천 0
이사한 집근처에 피자 치킨 둘다 파는
가게가 있더라구요
프랜차이즈 아니고 개인 사업자 같더라구요
오가면서 궁금했기도 출출하기도 해서
지나가다가 포장으로 주문해갔어요

양념치킨과 야채피자 콜라세트 주문 했으며
치킨무랑 피클은 비닐봉투에 담아주셨어요
소용량으로 된 제품 쓰는것 아니고
업소용 대용량으로 나온 제품을 담아주신거
같더라구요

집에 가서 먹는데 냉동 닭의 특유의 맛
아시나요? 딱 그맛이 났어요 염지도 제대로
안되있구요 치킨소스는 예전에 분식점에서 파는
치킨볼 아시나요? 거기에 발라 주던 소스맛
인데 소스에 물을 탄건지? 묽고 맛도 닝닝 하더라구요
피자는 새로 시킨 건데 오래된 피자를 렌지에
돌린거 마냥 푸석 푸석 하더라구요
그냥 저냥 배고프니 먹을순 있는데

피클를 먹는데 쉰맛이 나네요
치킨무는 하얀게 아니라... 조금 누랬어요
예전에 치킨무 먹다가 냉장고에 두고
깜빡해서 늦게 발견 한적있는데 하앻던게
좀 누래진거 본적 있거든요 딱 그 색...


집 바로 옆에 있다고 해도 될정도의
가까운 거리라서 가지고 갔고
치킨무랑 피클에서 오래된 쉰맛이 난다고 하니
아주머니가 쉰맛이 아니라 신맛이라고
오래되긴 뭐가 오래돼? 이러더라구요

아뇨 이거 오래된거 맞아요
상한 음식 팔다가 큰일 나면 어떻 하려고 하세요
라고 하니 제말 들을려고 하지도 않고
마치 나를 진상 피우는 사람마냥 대하더라구요


쉰맛이랑 신맛구별도 못하는 사람이
음식장사를 하고 있다니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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