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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故송재림 보고싶다”..‘폭락’ 안우연→차정원, 안타까운 눈물

쓰니 |2025.01.06 20:15
조회 41 |추천 1

 

영화 ‘폭락’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폭락’의 주역들이 故 송재림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영화 ‘폭락’(감독 현해리/제작 무암) 언론배급시사회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현해리 감독과 배우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이 참석했다.

‘폭락’은 50조 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

故 송재림의 유작이다. 故 송재림은 극 중 자칭타칭 사업 천재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개발하면서 돈의 강렬한 유혹 속으로 빠져드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적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사회를 맡은 방송인 오정연은 “하늘의 별이 되어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을 송재림 배우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현해리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현해리 감독은 “일단은 알 수 없는 페이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하게 됐다”라며 “코인에 대해 해박하셔서 처음에 너무 즐겁게 대화했다. 보자마자 도현이라고 하라고 했고, 수줍게 콜을 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처음은 송재림 자체적으로 가진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데 너무 따뜻하고 최강 개그 캐릭터다”라며 “보고 싶고, 아쉽다. 지금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故 송재림 외에도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 등이 출연한다.

배우 안우연/사진=민선유 기자

안우연은 “재림이 형과는 5년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만났다. 예능은 각자 대기실을 쓰기 때문에 안면만 터서 성격은 잘 몰랐다”라면서도 “이번 영화 함께 하면서 형, 동생이 됐다. 형이 정말 잘해줬다. 배려도 있고 장난기 많으면서 순수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형과 만나면 논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한다고 진심으로 가까워지기 힘든데 형과 꽤 가까워졌다. 역할로도 많이 만났고, 인간적으로도 통하는 게 많아서 형 집에도 자주 놀러 갔다”라며 “시국이 무거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형을 위해서 내 선에서 최대한 ‘폭락’을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다. 형이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는 말하고 싶다”라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민성욱/사진=민선유 기자

민성욱은 “드라마에서 잠깐 보고 이번에 깊게 만나게 됐다. 보이는 이미지는 차갑게 보이는데 연기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친구더라”라며 “폭주할 때 찍은 신들은 대사를 바꿨다. 이렇게까지 표현하는 배우였구나, 과소평가 되어있었던 게 아닌가 싶었다. 이번 작품이 필모에서 최고의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감탄하면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 많이 보고 싶다”라고 치켜세웠다.

배우 소희정/사진=민선유 기자

소희정은 “연기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민성욱이 말한 대로 나 역시 이렇게 좋은 배우였나? 다시 보게 됐다. 깜짝 놀랐다. 많이 배웠다”라고 회상했다.

배우 차정원/사진=민선유 기자

차정원은 “같은 식구라 촬영 전부터 알고 있었다. 차갑게 보이지만 재밌어서 장난도 많이 쳤다. 오빠가 척척박사라 늘 재밌었다. 수다도 많이 떨었다”라며 “이 영화를 오빠가 같이 봤으면 오빠가 정말 좋아했겠다고 생각했다. 봤으면 정말 좋아했겠다고 생각을 해서 오빠도 같이 본다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많이 보고 싶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계약직만 9번한 여자’로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시사교양 PD 출신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폭락’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이미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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