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제 남동생이 연애중인 여자친구에서 N년째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데,
아무리 얘기를 해줘도 현실직시를 못하는것같아서 댓글 달린거 보여주려구요
이런데 글쓰는게 처음이라 조금 두서없어도 양해부탁드려요
자만추를 추구하던 남동생이, 같은 직종에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 지나지않아, 여자친구가 의류업을 하고싶다고 갑자기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게 되었고,
그렇게 1인사장인 쇼핑몰을 시작하더라구요
동생은 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지금도 다녀요
혼자서 사업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그이후 남동생이 퇴근하면 항상 자기가 사는 오피스텔로 불러서(사무실이 없어서) 포장일을 시키고, 택배 포장하는일을 같이 하자고 시키고
힘들게 하루종일 일하고왔는데… 이게 화근이였죠
여자친구가 부탁하는건 거절을 못하는 제 모질한 동생이 문제였죠
그렇게 한게 벌써 몇년째에요.. 동생도 지칠만큼 지쳤지만 그동안 만난세월이 있고, 워낙 연애에 모든걸 쏟아붙는 스타일이라 헤어진다기보다 견뎌내고 같이하다보면 될거라는 식이죠.. 제대로 호구 잡혔죠
그러다가 결혼얘기가 오가기시작했고,
아무래도 누나이다보니 제가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게되다보니 아무리 봐도 아닌거에요
일단 나름 쇼핑몰을 한다고 하니, 같이 아울렛이나 이런데가면 의류브랜드 매장에서 원단이 어쩌네, 봉제가 어쩌네 하면서 가격대비 너무 별로다 직원이 있는앞에서 대놓고 얘기하고 그 거만한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는 그게 너무 창피했어요.. 그뒤로 다시는 쇼핑같이 안다녀요
장사가 잘되는게 아니라 재고가 자꾸 쌓여가니까,
자기 오피스텔은 너무 좁다는이유로 제 남동생을 꼬드겨서 동거를 핑계로 더 큰집으로 옮겼죠
(남동생이 보증금 다 해감.. 답답)
이제서야 알게된건데 동거하기시작하면서 여자친구가 사업이 힘들다는 이유로 돈을 빌려간게 천만원단위가 넘습니다.. 동생은 여지껏 몰랐대요 그렇게 큰금액이였는지
적게는 몇십 백만원 이런식으로 몇년동안 빌린다는 명목하게 가져가고, 단한번도 갚은적은 없대요
제대로 호구 잡혔죠.. 심지어 여자친구 대출금도 같이 내는것같더라구요 (수익이 없으니까 동생이 혼자 부담하는거겠죠)
생활비 통장도 쓰는데 돈의 출처를 동생이 몰라요.. 돌아버려요….
이것도 최근에 저랑 얘기하면서 어?그러네? 하고있었다는
그래서 회사생활 꾸준히 하면서 모아놓은돈이 거의 다털렸더라구요..? 이게 말이 됩니까 ㅠㅠㅠ 근데도 동생은 아직도 현실직시를 못해요
사랑은 미쳐야 할수있는거라던 남동생..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하고 있는것같아요 정신과 상담을 데려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현실적인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댓글 달리면 동생한테 보여준다했어요
이외에도 너무 많은 사건들이 있지만,
남동생 외에 저희부모님 저한테도 선을 넘은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너무 직설적으로 쓰면 상대방이 알아볼수도 있어서 이정도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