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또유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이유비가 3시간에 걸쳐 완성한 드레스룩에 질색했다.
지난 6일 배우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또유비’에 ‘윱이 상 받았어요! 윱이의 SBS 연기대상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은 지난달 21일 개최된 SBS ‘연기대상’의 비하인드를 담고 있었다. 이유비는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해 이번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유비는 먼저 시상식에서 참석할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이유비는 “미쳤다. 이거 아리아나 그란데 목걸이잖아”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이후 깔끔한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뒤 “갈 준비 완료”라며 최종 스타일링 점검을 마쳤다.
다음으로는 헤어 메이크업도 손질했다. 머리를 틀어올린 이유비는 “이렇게 묶었어도 예뻤겠다”고 했다. 하지만 너무 신부 같다는 반응에 이유비는 “SNS 사진 보고 다들 나 결혼하는 줄 알더라. 웃겨”라고 유쾌하게 응답했다. 이유비의 최종 선택은 반묶음 올림 머리.
장장 3시간에 걸쳐 스타일링을 마친 이유비는 “드디어 끝났다”며 “결혼하시는 분들 대단”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얼마 후 시상식장으로 향했지만 돌연 편한 옷을 입고 나타난 이유비는 “너무 편하다. 살 것 같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표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잠깐이라도 편하게 있으려는 것.
이날 이유비는 시즌제 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이유비는 “죽겠다. 수족냉증”이라고 추위까지 토로하며 “난 결혼은 못할 것 같아. 드레스 입고 하루종일 못있을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난 한복 결혼식을 올려야겠어”라고 말한 직후 “아니다. 나 ‘7인의 부활’에서 한복 결혼식 했지 않나. 최악이다. 절대 안해”라고 다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