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에 목함지뢰 사건이 발생하고
남북 갈등이 최고조가 되면서 전군이 비상 근무를 시작함.
나는 그때 FEBA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도발 수준이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생애 첫 유서를 쓰고 GOP로 올라가 방어 작전을 준비함.
북괴놈들 탱크 부대가 남하하고 포문 다 열어놓고 쏠 준비하고 있는 게 식별되니까
나 때 하필 전쟁이 터지는구나, 다 죽겠구나라는 생각에 우울감이 몰려옴.
완전 군장하고 계속 대기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다가 다행이 모든 것이 해결되고 안정이 찾아옴.
그러다가 몇 달 후에 GOP 작전 순환을 위해 부대 간 작전 교대를 하고
우리 부대가 GOP에서 몇개월 간 상주하며 근무한 뒤,
작전이 끝나고 FEBA에 다시 내려와 말년을 보내다 전역함.
죽느니 사느니 치열하게 군 복무를 하고 밖으로 나와 복학했는데,
밖에서는 2015년부터 스멀스멀 페미니즘이 퍼지고 있었다고 하더라.
누구들은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고 있었는데,
정작 바깥에서는 혐오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었던 걸 뒤늦게 알게 됨.
17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니 그게 눈에 확 들어왔음.
여자 후배들이 강의실에서 냄저 냄저 이러고 있고,
여성에 대한 성상품화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귀에 들리길래,
처음엔 저게 뭔 개소리인가 싶더라.
그때 나보다 일찍 복학했던 선배 형이 와서 이렇게 알려줌.
“야, 쟤네 페미나치잖아. 몰라?”
그때까지 “에엑, 그게 뭐임?” 이러고 있었음.
그땐 디시도 안했던 시절이라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그러다가 혜화역에서 페미 시위가 터지고 마재 방송을 보면서 와
신발 페미년들 진짜 조카 역겹구나라는걸 깨달아 버린거임.
가면 갈수록 남녀 갈등이 심화되어 가니 점점 혐오감이 올라오기 시작함.
저년들 사상이 전국에 퍼지는 동안
또래 남자들은 월급 10~20만원 받으면서 자유를 억압당하고 있었고,
나는 최전방에서 근무하면서 생명수당 몇만 원 수준으로 받으면서 버텨왔는데,
바깥 세상은 군필자에 대한 대우도 시들해졌고 군가산점도 없어지고
고기 방패, 한남, 군무새 소리나 들리니까 2030 남자들이 안 미칠 수가 없겠구나 싶다.
특히 고기방패 타령이나 하는 그 페미년들이
또래 남자들이 어떤 심정으로 군대를 갔다 왔는지 알긴 알까 싶었음.
남자들이 정당한 보상도 못받고 나라를 지키고 있었을 때,
페미들은 곰팡이처럼 사상을 퍼뜨리며 미디어까지 장악해왔다 생각에 분노가 치밀음.
이후로 문재앙 ~ 윤석열 정권을 지나면서
이혼율은 높아지고, 퐁퐁남, 나거한 이런 단어들이 등장하니
남녀갈등은 하나의 메가 트렌드가 되어버렸구나 싶음.
좌파 새끼들이 페미를 만들고 지원해서 나라를 반쪽을 낸게
마치 스탈린이 김일성한테 전쟁 지원한거나 다를게 없음.
현실이 이렇게 흘러가다보니,
한 국가에서 하나의 안보관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더 이상 동료시민으로서 함께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됐음.
나는 그래서 보수 진영과 윤석열 대통령을 무조건 지지하기로 마음 먹음.
나라가 정상화 될 때까지
국가에 헌신했던 군필 2030 남성들 모두 화이팅 하기를..
진정한 자유로 보상받을 수 있기를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