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 직전 "2년반 더 해서 뭐해, 들어가는게 편해...정권재창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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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윤 대통령은 의원들에게 최근 상승 추세인 국민의힘 지지율 등을 거론하며 "젊은 사람들도 집회에 많이 나온다. 현실을 아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들어가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관저에 있어도 잘 나가지 못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며 의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영장 집행 당시 윤 대통령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 검사가 체포영장을 제시하며 절차를 설명하자 윤 대통령은 "알았다" "내가 빨리 나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자식같은 젊은 공무원들이 혹시 영장 집행 과정에서 불상사가 일어날까 노심초사해 '빨리 나가겠다'고 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은 즉시 공수처로 이동해 조사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6분쯤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공수처 등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尹, 체포 직전 "2년반 더 해서 뭐해, 들어가는게 편해...정권재창출 부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