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효리가 두 달 간 주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코너 '취향의 공유'에는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순이 '완벽한 하루' DJ를 맡으며 두 달 간 매일 밥을 차리고 있다는 이효리는 "(매일 요리를 하니) 늘더라. 밥을 하는 주부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 메뉴 선택부터 겹치면 안 되지 않나.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사실 차려진 밥을 먹는 사람은 괜찮다"는 이상순의 말에는 "차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제가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갔다 온 거 알지 않나. 양 조절이 안 되더라. 생선 160마리를 4일 동안 반건조를 시켜서 드렸더니 입에서 알이 나올 것 같다고 하지 않았나. 요리를 하면서 큰 손이란 걸 알았다"고 했다.
이에 이상순은 "손이 크고 손이 빨라서 반찬을 되게 많이 하더라. 저는 반찬 한 두 개만 있어도 먹는다"고 했고 이효리는 "해줘도 이렇게 말한다. 이러니 몸이 힘든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외롭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인 abc15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