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심 나 사는 게 너무 우울해
ㅇㅇ
|2025.01.17 22:47
조회 745 |추천 1
중학교 때 전교권이어서 외고 갔었는데 가서 유학파 애들, 지역 단위로 놀던 애들한테 치여서 정병 걸리고 자퇴하고 얼굴 이쁘고 몸매 좋아서 가수 준비했는데 또 학원 다니면서 더 이쁘고 더 잘하는 애들 땜에 자존감 바닥돼서 도망쳐나오고 1년 넘게 히키 중... 올해 20살인데 고등학교 자퇴하고 한 게 꼴랑 검고 붙은 거밖에 없어서 ㅅㅂ 머리에 든건 없고 어째 지잡대를 붙긴 했는데 등록금 내기도 개빡센 집안형편에 대학 가면 용돈 한푼 안준다다가 기껏 준다는 게 20이고 알바해서 알아서 니 쓸 돈 벌라는데 솔직히 개막막하다... 통금은 ㅈㄴ게 심해서 저녁 9시만 돼도 연락오고 솔직히 필요할 때만 아이고 예쁜 우리딸이지 필요없을 땐 걍 밥이나 축내는 짐짝임 ㅇㅇ 하 어카지 진짜 무엇보다 가난한 게 너무 싫다 솔직히 나 누가봐도 이쁘고 몸매 좋은데 정작 머리에 든건 없고 가난하니까 남자애들이 쉽게 보고 접근하고 솔직히 너무너무 비참하다 우리집이 돈이 조금만 더 많았다면, 울엄마아빠가 나한테 조금만 신경써줬다면(자퇴하고 1년 넘게 학교 얘기 꺼내면서 너 거기 계속 다녔으면 니 인생이 달라졌다 하면서 눈치줌. 그후로 걍 모든 지원관심 다 끊어버리고 방치함.) 내가 이렇게 비참해할 일이 없었을 텐데... 싶다 너무 속상하고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