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중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배우로 데뷔한다.
21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율희는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율희는 현재 촬영을 시작했으며 플랫폼 ‘올웨이즈’를 통해 3월 공개된다. 율희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내 파트너는 악마’ 대본 사진을 올리고 “내파악 화이팅”이라고 밝혔다.
율희는 지난 2017년 팀에서 탈퇴한 뒤 사실상 은퇴했지만 이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함께 육아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단발성 방송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혼 후에도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으며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서도 소통을 지속해왔다. 이번에는 배우로 돌아오는 가운데 최민환과 여전히 법적 다툼 중인 율희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율희는 최민환과 이혼 후 홀로 지내고 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었으나 최근 율희는 성매매 의혹을 폭로한 후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최민환의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으로 파장이 일었으나 최민환은 최근 성매매 및 강제추행 무혐의를 받았다. 그는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또 최근 최민환은 결혼 생활 당시 율희가 18~20시간까지 비정상적으로 잠을 자 생활 패턴으로 갈등을 겪었다는 새로운 주장으로 반격에 나섰다. “그걸 거론하면 화를 내고 집을 나갔다”며 5년의 결혼 생활 동안 20회 넘는 율희의 가출로 마음고생을 했던 것이 이혼의 결정적 이유가 됐고, 논란이 됐던 최민환 자신의 업소 출입은 이혼을 협의할 당시 전혀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라고 호소한 바 있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