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이 보석 석방됐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형사14단독은 구제역을 비롯해 카라큘라,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이로써 쯔양에게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구제역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구제역이 보석 석방됐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앞서 지난해 7월, 1천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로부터 수년간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협박, 폭행 등을 당하는 등 착취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쯔양은 40억 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A씨가 사망해 사건은 종결됐지만, 이 과정에서 유튜버들이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렉카 유튜버들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협박해 돈을 뜯어 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구제역 등은 무죄를 주장하며 맞섰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쯔양의 탈세와 사생활 의혹 등을 제보받았다며 돈을 주면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후 구제역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보석 석방되면서 풀려났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