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2로 올라가는 갓중딩입니다..ㅎㅎ 저보다 나이가 높으신 분들은 애기들이 노는거지 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중요한 고민이랍니다.. 들어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는 6학년 후반 때부터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날짜가 11월 달이기에 그때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후 방학이 오니 거의 두달을 남자친구와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추운날에도 껴입고 만나고 그정도로 안될 추위엔 통화를 하루종일 하거나 아직 애기였기에 하루죙일 시간을 보내기 나름이었답니다 !!
문제는 여름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여름..무지막하게 더웠죠? 그렇기에 서로 몸도 찌뿌둥 하고 귀차니즘도 상승해서 여름방학때는 거의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남자친구와 같은반인 저는 매일매일 볼 수 있다는거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곧 다가오는 중간고사.. 저와 다르게 남자친구는 내신에 많은 걱정을 하는 친구에요. 그래서 한달 전부터 열심히 스카도 다니고 집에서도 하루종일 공부만
하길래 아직 그 상황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놀고만 싶었던 제 입장에선 공부 열심히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도 정말 멋졌지만 한 편으론 조금 서운함도 있고 그랬습니다.. 제가 너무 들이대는거 압니다 그래도 시험기간 이라도 하루정도는 조금만 만나줄 수 없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중간고사 끝나고 많이 만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 뒤에 기말이 있다며 중간 끝나고 한두번 만나구 끝이었습니다..ㅎ 뭐 기말 끝나면 진짜 시간이 많으니까 그때 많이 만나겠지 뭐!! 라는 생각으로 기말의 끝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기말이 끝나고도 저와의 교류는 여름 전이 끝이었나봅니다 기말이 끝나고, 중 1이 끝나고, 지금도 저와 시간을 보내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중간기말 내신에 들어가서 아주 중요한거 압니다.. 그런데 중 1때부터 갑자기 그러니까..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1주년 선물로 고맙다구 에어팟을 사줬습니다.. 잘 쓰고 다니겠다 했지만 그냥 방에다 처박아놓을뿐 5만원짜리 헤드셋만 쓰고 다니네요. 제가 싫어진걸까요? 저도 지금 읽어보면 그냥 흔한 이야긴데 그 흔한 이야기를 제가 쓸 줄은 저도 몰랐어요 진짜 속상하고 눈물날거 같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