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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걸까?

ㅇㅇ |2025.01.26 02:41
조회 81 |추천 0

일단 나는 21살이고 고등학생 때 3년 내내 붙어 다니던 친구들이 있는데 나 포함 3명이야

친구들은 술을 즐겨마시는 편이고 나는 술을 세잔만 마셔도 해롱거리는 술찌라서 술자리를 잘 안 껴


그래서 그런지 성인 돼서부터는 나 제외한 둘이서 술 마시는 일이 잦아지더니 언제부턴가 내가 A나 B한테 이날 시간 있어? 하고 물어보면 그날 약속이 있어서 미안ㅜㅜ 해놓고 스토리 보면 둘이서 만난 약속들이더라고 (술자리 제외하고도)

그리고 가끔씩 약속을 셋이 잡으면 난 열심히 어디 갈지 찾아서 단톡방에 보냈는데 둘이서 갠톡으로 이미 어디 갈지 코스를 정했대.. 난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는 거지
솔직히 여기서 너무 서운했지만 그냥 넘겼어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근데 이번엔 A가 나랑 먼저 여행 약속을 잡았는데 B가 A한테 자취방을 구하러 같이 다녀달라고 해서 자취방 구할 겸 B랑 여행을 가야 할 거 같다면서 약속 취소해야 할 거 같다면서 연락이 왔어

보통은 여행을 취소하긴 하더라도 무리가 세명이면 나한테도 같이 갈래? 하고 권유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속상해

내가 뭔가 잘못한 게 있나 싶다가도 만났을 땐 평소와 다를 게 없어서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돼..

이거 내가 서운하다고 말해도 되는 부분 맞겠지?

나한텐 너무 소중한 친구들이라 다투고 싶진 않은데 혹시나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하고 글 남겨.. 조언 남겨주라 천사들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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