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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손올리는 남자친구 괜찮을까요..

ㅇㅇ |2025.01.27 12:40
조회 36,937 |추천 5
안녕하세요. 그냥 마음이 뒤숭숭해서 글을 올려요. 
같이 일하면서 남자친구가 한달내리 따라다녀 여자저차 만나고있는 1살 연하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22 남친은 21입니다..
남자친구는 키도 크고 얼굴도 훈훈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첨보는 사람한테도 잘하고 어딜가나 사랑받는 그런 친구에요. 그런 남자가 따라다녀주니 저는 마다할게 없었거든요 주변에서도 다 남친 잘생기고 성격좋아서 부럽다고 하고.
그런데 처음에는 여차저차 누나 이뻐요 누나 힘들죠 누나 누나 누나 맨날 이렇게 따라다니면서 도와주고 조심쓰레 대해주고.. 너무 좋앗어요. 연애 초기만해도 하루하루 행복했는데요
문제는 지금은 제가 욕심이 많은건지.. 남친 스킨십이 너무 배려없이 과격하고 잦은것도 있고 제가 생각하기에 좀 변태적인 행동들도 많이 하려고 하고 싸우면 평소에 욕한번 입에 안담던 친구가 험한 욕설들을해요. 
어쩌다보면 손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실제 때린적은 없어요. 그런데 사람이란게 그러다보면 손찌검을 하진 않을까 걱정돼요 연애하다보면 사소한일로 다투기도하고 그러는건데.. 남자친구는 그런 사소한거가지고도 자기가 욱하면 욕하고 그러네요. 
근데 참 웃긴게 지금은 남자친구를 제가 더 좋아하는 입장이 된것같아요 처음하고는 반대로.. 헤어질 생각까지는 없는데.. 이런 습관을 어떻게 고칠까요? 고민되네요...도와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280
베플ㅇㅇ|2025.01.27 12:49
안 괜찮으니까 여기 글 올린 거잖아요. 정신과 의사들이 인터뷰 하는 거 봤는데 그게 가스라이팅 순서래요. 처음에는 매우 잘 해주다가, 상대가 어느정도 자기한테 넘어왔다고 생각되면 막 대하고, 때리고, 착취하고. 그게 순서라고 하더라고요. 폭력도 처음에는 욕으로 시작해서 물건 던지고, 거기서 한 발자국 더 나가면 물리적 폭행이 되는 거에요. 아닌 걸 알면서도 남친의 잘생긴 얼굴 때문에 못 헤어진다니, 님은 딱 그정도의 취급받을 사람이긴 하네요. 평생 착취 당하면서 맞고 살 생각 없으면 헤어지세요. 보니까 님 남친은 님을 결혼 상대로 안 보는게 확실하지만요. 엄청난 양아치여도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둘도 없는 신사가 되거든요.
베플ㅇㅇ|2025.01.27 14:54
그래 그러다 뉴스 나오는거 한순간인거 알지?
베플00|2025.01.27 15:05
아니요. 안괜찮아요. 화난다고 손 올리는 거 그거 폭력의 시작이예요. 그러다 홧김에 손으로 밀치고 다음엔 따귀 때리고 그다음엔 정말 때려요. 심해지면 넘어뜨리고 발로 차고 손에 잡히는 대로 휘둘러서 때려요. 얼른 헤어지자고 말하고 안전 이별하세요. 이세상에 절반이 남자인데 지금이라도 괜찮은 남자 만날수 있어요. 힘내세요.
베플에휴|2025.01.28 00:42
내가 댓글 쓰려고 백만년만에 로그인 했다. 그거 절대 니가 못고친다. 누가와도 못고쳐. 헤어질 맘이 없어? 그래도 헤어져야해. 이젠 네가 더 좋다한다고? 그러니까 걔는 더 그럴거야. 나중에는 결국 때리게 될거야. 데이트 폭력 당하던 애들은 첨부터 맞으면서 사겼겠니? 그러다가 죽은 애들은 수두룩이다.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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