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괌에서 호텔 앞 해변에서 혼자 놀고 있었는데
내 또래(10대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애들이 있엇음
대부분 백인이었고 남녀 섞여서 10명 남짓 돼보였음
엄마한테 전화와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려고 나와서 가고 있었는데
남자애들 몇명이 영어로 ‘쟨 어느나라 사람일까?’, ‘쟨 아마 한국인일거야. 한국인들이 저렇게 생겼던 것 같아.’ 이런식으로 말하는 게 들렸는데
뭔가 욕은 아닌데 되게 기분이 별로였음..
무조건 들릴만한 거리에서 내가 영어를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 불쾌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
그때는 내가 예민한거라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것도 인종차별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