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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캐 출신' 박은지, 故오요안나에 "언니도 7년 모진 세월 버텨봐서 알지" 애도 [전문]

쓰니 |2025.02.01 17:44
조회 53 |추천 0

 박은지, 오요안나. 출처|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은지가 고(故) 오요안나를 애도했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는 1일 개인 계정에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장문의 애도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본 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 받지 않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박은지는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라며 "도움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합니다.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라고 고 오요안나의 아픔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돌연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와 관련해, 그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극심한 심적 고통을 느꼈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당시 보도에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MBC 기상캐스터 2명의 얼굴과 실명이 박제돼 파장이 일었다.

이에 1월 31일 MBC는 공식 입장을 통해 "MBC는 고 오요안나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다음은 박은지 글 전문이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본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받지 않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합니다.

뿌리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

최신애 기자(spo_ent@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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