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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취

ㅇㅇ |2025.02.01 22:28
조회 175 |추천 1
대학교 이제 막 졸업하는 24살인데, 평생 부모님 밑에 있다가 처음으로 직장 잡아서 독립하게 됐음. 좋은 아파트에서 가족끼리 오순도순 살다가 적막만 가득한 곳에 살게 되니까 버려진 느낌이랄까. 내 자취방에서 가족들이 차타고 가는 거 배웅하는데 뭔가 한 몸에서 팔만 누가 잘라서 타지에 버리고 간 느낌임. 엄청 공허하고 이제 내 집이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음. 앞으로 계속 나 혼자서 다 해야하는 두려움과 뭔가 이젠 본가에 다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단 생각에 싱숭생숭함. 계속 눈물나오고, 막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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