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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前MBC 기캐 이문정, 故 오요안나 저격 논란? “악의적 해석 그만” 해명

쓰니 |2025.02.02 11:08
조회 48 |추천 0

 

사진=故 오요안나, 이문정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MBC 기상캐스터 출신 쇼호스트 이문정이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서 가해자를 옹호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해명했다.

지난 1일 이문정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뭐든 양쪽 얘기를 다 듣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한쪽 얘기만 듣고 극단으로 모는 사회”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이어 “진실은 밝혀질 거야. 잘 견뎌야 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문정이 이처럼 주어 없이 올린 글은 그가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만큼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MBC 기상캐스트들을 향해 가해 의혹 해명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이문정의 이런 발언은 결국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을 옹호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온라인에는 “고인 상대로 너무하다”, “말 얹지 말고 가만히나 있지”, “이미 세상에 없는데 무슨 양쪽 말을 다 듣나”, “본인은 양쪽 말 다 들은 것 맞나” 등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자 이문정은 해당 발언이 故 오요안나에 대한 글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선 글을 삭제한 뒤 “제가 올렸던 스토리는 오요안나 씨와 관련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라며 “MBC를 떠난 지 벌써 수년이 지나서, 오요안나 씨를 만난 적도 없지만 저 또한 전 직장 후배의 일이라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감히 유족의 슬픔을 헤아릴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악의적인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며 “MBC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회사 측에서 현명한 방법으로 진실을 밝혀주시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故 오요안나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7일 한 매체는 고인이 특정 기상캐스터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유서에 담겼다고 보도했으며 유족은 고인의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MBC는 지난달 31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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