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BC 라디오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가영 기상캐스터의 라디오 하차가 대두되고 있다.
MBC 라디오 측은 최근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에 대해 "김가영의 라디오 하차에 대한 사항은 아직 내부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가영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2019년 9월 30일부터 6년 째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이에 고 오요안나 관련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인 3일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고 오요안나의 사망 원인이 직장 내 괴롭힘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김가영의 출연을 지적하는 댓글을 다수 남기며 비판했다.
▲ 출처| 개인 계정김가영은 라디오 외 MBC 날씨 예보 뉴스에도 변함없이 출연 중이다. 이에 MBC 측은 해당 뉴스의 댓글 사용을 중지했다.
한편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해당 소식은 3개월 뒤인 12월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당시 오요안나의 휴대폰에서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오요안나가 당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기록돼있었다. 경찰은 3일 고인의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하고 내사를 시작했다.
최신애 기자(spo_ent@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