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피독/사진=김가영 채널, 빅히트 뮤직
[헤럴드POP=강가희기자]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되어 논란인 가운데, 그의 연인 프로듀서 피독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지난해 9월,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향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약 세 달이 지나고 난 후에야 사망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가운데, 최근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다.
이에 故 오요안나의 유족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경찰은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논란이 커지자 MBC는 故 오요안나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이번 주 중 진상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김가영이 故 오요안나를 괴롭힌 가해자라는 의혹이 커져갔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인의 동료 기상캐스터들의 단톡방 내용이 공개됐던 바. 여기에는 고인을 향한 폭언이 담겨있었는데, 김가영이 해당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가영이 과거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홍보 영상을 찍은 것이 알려져 비난이 쇄도했다. 이제 막 진상조사가 실시되는 만큼, 김가영의 괴롭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 속 별다른 입장 없이 ‘뉴스데스크’나 ‘굿모닝 FM 테이입니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점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화살은 그의 연인인 피독에게도 향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했던 바. 현재 피독의 SNS 댓글창에는 김가영을 향한 비난 댓글을 포함하여 만남을 만류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 측 또한 김가영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추후 하차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