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고(故) 송대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가수 태진아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인 이루(본명 조성현)가 애통함을 드러냈다.
이루는 2월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다"며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라고 털어놨다.
또 이루는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린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이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고 송대관은 7일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담도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건강이 호전되던 가운데 사망 전날인 6일부터 컨디션 난조를 겪어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하 이루 게시글 전문.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습니다.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 큰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김명미 mms2@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