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중기에 출산한친구집에 놀러를 갔어요
축하할겸 저도 애기낳으면 한동안 보기힘들것같아서요
친구집이 신랑회사 근처라서 신랑이 퇴근하면서 픽업와서 집에왔는데
저녁할 시간이 애매해서 시켜먹자 얘기가 나왔어요
떡뽁이를 먹재서 시켰고 저는 조금 먹다 누워있는데
신랑폰으로 시아버님 전화가와서 첫째과일좀사주고싶어서 오겠다하셨대요
신랑이 한30분 후에오시면 된다고 얘기하고 끊고
먹던거마무리하고 저도 일어나서 그릇씻고 집좀치우고했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안오셔서 연락드리니 안받으시더라고
그리고 어머님이 저한테 전화로
아버지가 너네준다고 과일사간다했는데
이따 오라해서 화가많이 나셨다
간김에 저녁도같이 먹고 그럴려고한건데
어른전화온게 저녁시간이면 식사하셨냐묻고 어서오시라해야지..이건 니가 센스가없는거였어 어서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빌어라...
하셔가지고 아버님한테 전화하니 안받으시더라고요
신랑한테 얘기하니 어머님이랑 통화를 한참하긴하던데
그뒤로 한번씩 저녁시간때 뭐하냐 전화오셔서 식시한번씩 챙기긴하는데
뭐..어려운건 아닙니다만은..왜제가 빌어야하는지 생각해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