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효민 SNS캡처.
입춘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자 연예계에서도 ‘웨딩마치’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 그리고 배우 박하나가 그 주인공이다.
11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금융계에 종사한다고 알려졌다.
효민은 2009년 데뷔 후 ‘Bo Peep Bo Peep’, ‘Roly-Po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티아라의 멤버다. 그룹 내 메인 래퍼이자 패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Nice Body’, ‘Sketch’ 등의 곡을 발표했다. 또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던 효민은 2021년 티아라 완전체 컴백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섰다. 지난 10월에는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를 통해 함은정, 큐리, 지연과 함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효민은 작년 주류 사업에 도전,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하며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배우 박하나. 감독 김태술.배우 박하나 역시 올해 6월 21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감독 김태술이다. 11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하나는 “둘이서 뭘 해도 즐겁고 행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1985년생, 1984년 생으로 한 살 차이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2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맹공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은 2007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안양 KGC, 전주 KCC, 서울 삼성, 원주 DB 등 여러 팀을 거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활약했다. 특히 2012년 안양 KGC 소속으로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2021년 원주 DB에서 은퇴한 후에는 KBL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JTBC ‘뭉쳐야 찬다2’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다. 그러다 지난 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깜짝 발탁되며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 타이틀을 획득,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