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한혜진.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대전 초등생 피습 사건으로 숨진 고(故) 김하늘(7)양을 추모했다.
12일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 어른들이 미안해. 아빠 엄마 꿈에 자주 찾아와서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줘"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검은 하늘에 별이 떠 있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룹 '아이브'도 대전 서구에 마련된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하늘양을 애도했다. 근조화환엔 '가수 아이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부친은 하늘양이 특히 장원영을 좋아했다고 했다.
그는 전날 취재진을 만나 "동생이 뽀로로를 보고 싶어도 무조건 장원영을 봐야 하는 아이였다. 장원영 양이 저희 하늘이 가는 길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 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바랐다.
또 한 언론과 인터뷰에선 "하늘이 꿈이 장원영이었다. 생일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로 장원영 걸 사달라고 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장원영이 나오면 늦게 자더라도 본방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기억했다.
이후 일부 추모객들은 장원영의 포토카드 등을 하늘 양이 다닌 초등학교 정문 앞에 놓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늘양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교사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