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방탈이라면 양해바라요 아래부터는 음슴체갑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아요----------------------------------쓰니는 공공기관에서 현직14년차 일하고 있음업무 특성상 상사가 1~2년에 한번씩 바뀌는데 쓰니가 하는 업무는 거의 바뀌지 않음
이 직장상사들은 몇년씩 돌아가면서 배정되는데쓰니랑 문제가 있던 직장 상사는쓰니가 5년차쯤 되었을때 한번 같은 사무실로 배정된 적이 있었음
쓰니를 괴롭게 했던 상사는 남자였음 이제부터 이 상사를 김씨라고 부르겠음
김씨의 갑질은 그때 당시 쓰니보다 윗 직급이었던사람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갑질이 심했음 술먹고 한밤중에 전화해서 불러내서는 너 왜왔냐는 식으로 돌려보내기도 하고술취해서 손을 깨물기도 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여자직원있으면 술자리에 불러서 응원차 손잡는척 하면서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 (직원으로써 아낀다는 뜻으로 말함)(성추행 이런건 아님)이런식으로 사람꼽줌
쓰니는 이런거 질색팔색하는 사람이고 사회성결여된 인간이라 그러거나 말거나 아부하고 이런거 안했음
이때당시 쓰니랑 김씨랑 대판 싸운일이 있었는데 상사고 나발이고 쓰니가 김씨한테 상욕을 막 하고 쓰니 엄마도 쫓아오고 할정도로 크게 싸웠음ㅋ
결론적으로 이때 쓰니의 바로 위 상사들이 갑질횡포 신고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걸 김씨가 알았는지 자진해서 다른 부서로 이동한 일이 있었음
그 후로 쓰니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쓰니가 10년차 쯤 되었을 때 김씨가 한직급 위로 진급을 해서 다시 쓰니 부서로 온다는 소문을 들었음
쓰니는 그래도 진급을 했으니 사람이 좀 나아졌나 기대했는데그런 기대는 늘 실망을 안겨줌ㅋ
김씨는 처음 왔을때는 몸사리는 척 하더니 몇개월 지나니까 본색을 드러냄
그리고 쓰니가 상욕하면서 싸웠던 앙금을 갖고있는지쓰니 출장갔을때 다른직원들 먼저 퇴근시키기, 사무실에서 욕설하기, 쓰니가 회계처리한거 다 찾아오라고 시켜서 횡령으로 몰아붙일 정황이 없는지 눈에 불켜고 찾기 ㅋ
'이거 왜샀냐 어디에 썼냐' 이러면서 몰아붙인 품목이 있었는데그거 지가 사오라고 시킨거였고 머쓱해함 이 사건에서 보면 알겠지만 그리 똑똑하지 못함 ㅋ
아무튼 전 직원들한테 눈치주면서 동료들이 쓰니 왕따시키게 만들고쓰니가 해야 할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자기한테 아부하는 직원한테업무 할당해주고 이런식으로 사람 피말리며 괴롭힘 (일 안하고 월급루팡한다고 좋아할 사람들 있을까봐 얘기하는 건데고유영역의 업무가있는데 굳이 다른사람한테 시킨거임)
쓰니는 김씨가 부를때마다 핸드폰으로 녹음기능켜서 김씨몰래 들고다님.. 그정도로 심했음 쓰니한테 김씨가 이름을 막 부르면서 야, 너 하는 부분이랑자기랑 친하냐며 왜 전화 그따위로 받냐고 난리치는 것들 다 녹음함
쓰니는 그 자료들 다 모아서 처음에는 직장내 괴롭힘 신고하는 감사기관에 신고를 함 그런데 김씨가 감사기관 팀장 라인이었음.. ㅋ감사기관에서는 경고장 하나 주면서 '이제 안그런데~' 시전함..
김씨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위에 말했다 시피 쓰니는 원래 사회성결여된 인간이라아부고 라인이고 그런거 모름 ㅋ 너희들이 너희 라인을 지켜주겠다고 감싸면 그 라인 한방에 보내버릴 준비를 함
그래서 감사팀장이 김씨를 감싸준 정황, 그 라인 사람들이 쓰니를 무시하고 갑질을 할 김씨 편을 들어준 상황들을 싹모아서 인권위에 고발함 인권위에 고발함과 동시에 방송국에 연락해서 소리지르는 녹음본, 욕설하는 녹음본 다 드리겠다 인터뷰 오실수 있으시냐 하니 단번에 오시겠다함 ㅋㅋㅋ역시 방송국 놈들 감사합니다.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오자 김씨보다 한참한참위에 분들 일동 당황함보고가 올라온 것도 없었다며 인터뷰만 미뤄달라고 부탁하시는걸 더는 미룰수 없다고 인터뷰 갈겨버리고 '이제 방송에 내달라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9시뉴스에서 저희기관보실수 있을거에요' 함
쓰니가 처음부터 끝까지 원한건 김씨의 인사이동으로쓰니랑 같이 일하지 않으면 갑질이고 뭐고 상관없다고 했었는데 이놈의 인사팀은 그거 하나를 안들어줘서 이 사달을 만듬
인사팀장이 한참한참위에 분한테 불려갔다가쓰니를 만나서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음(이 말 들을때 쓰니가 인질범이 된 기분이었음)뭐.. 연봉협상이나 할까 잠시 웃었지만진짜 바라는건 전처럼 평화롭고 즐거운회사생활이었기 때문에 딱한가지 바라는 인사이동을말했음
이때도 인사팀장은 정신을 덜차린건지 '니가 갈래?' 를 시전했지만'그렇다면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라고 일축해버렸음
인사팀장은 드디어 결단을 내리고 '행정 절차상~ ' 이라는 마법의 단어를 꺼내나 싶었지만 행정 절차상 하루만 유예기간을 달라는 거였음 ㅋㅋ그렇게 다다음날 아침에 김씨는 인사발령시기도 아닌요상한 타이밍에 인사발령을 받고 전근감ㅋ
그리고 쓰니가 사회성결여돼서 오바한거 아니냐는 사람들있을 까봐 덧붙이자면 김씨는 인사발령 보고나서 '니가 이겼다' 라는 충격발언으로 본인의 만행을 인정함
김빠진 사이다썰인건 인권위에 고발했던 부분인데 그 라인을 싹다 보내버리려 했지만 인사팀장이 인권위 고발한거 취하부탁한다해서 그냥 취하해준것 때문에 김빠진 사이다 ㅋㅋ
아무튼 그 이후로 쓰니는 행복하고 즐거운 회사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음
사실 직장내 괴롭힘 당하는 사람들중에 쓰니처럼 앞뒤안보고 달려들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 익히 잘 알고 있음 하지만 좋아진 현대사회의 문명을 잘 이용해서 현명하게 벗어나길 바람 ㅎ
혹시 직장내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조용하고 은밀하게 증거들을 모으길 바람 녹음은 기본이고 그 외 모든 증거들을 모아두면당장에는 쓸일이 없더라도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므로 우리 쓰니들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