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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원빈, 故김새론 빈소 찾아 마지막 인사…아내 이나영도 근조화환 추모 [종합]

쓰니 |2025.02.17 14:26
조회 179 |추천 0

 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원빈이 고(故) 김새론 빈소를 찾아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새론은 2월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최초 발견자인 친구 A씨는 만나기로 했던 김새론이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수사에 돌입한 경찰 측은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그를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엔 DB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아내 이나영과 함께 근조화환을 보낸 원빈은 직접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원빈은 지난 2010년 관객 617만 명을 동원한 영화 '아저씨'에서 김새론과 호흡을 맞췄다. 김새론은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원빈 외에도 한소희, 김보라가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특히 김보라는 "또 만나 그땐 잔소리 줄일게"라고 적힌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애도했다. 빈소 앞에는 공명, 마동석, 아이유, 그룹 FT아일랜드 등이 보낸 근조화한도 놓여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앙팡'의 모델로 데뷔했다.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한국-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2009)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새론은 최연소(9세)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쁨을 누렸다. 2014년에는 배두나와 활약한 영화 '도희야'를 통해 또 한 번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탄탄대로를 걷던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물의를 빚었다. 이후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한 김새론은 자숙에 들어갔고,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를 통해 약 3년 만에 복귀하는 듯했으나 돌연 하차를 결정하면서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

최근에는 김새론이 저예산 음악 영화 '기타맨'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김새론의 유작이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예솔 imyes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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