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민이 되어 답답해서 형님누나들의 조언이 필요해 글 올립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는 저랑은 7살 차이나는 아는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저랑은 알고지낸 사이는 2년 정도 됬구요~근데 너무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 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그러고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그 시간동안 한번도 이 친구를 이성으로 생각 해본적이 없었어요. 큰 이유는 아무래도 나이차이도 좀 있기도 하고 외모도 제 취향의 외모도 아니기도 해서 그런지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낀적이 그런경우가 있었나 고민이 될 정도로 정도로 없었어요.정말 그냥 너무 편한 동생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거죠. 근데 이친구는 저한테 되게 잘해주면서 지냈어요. 성격도 너무 좋고 착한 친구고 어른들이 봤을때 성격으로 봤을땐 며느리 삼고싶은 그런 성격?? 그런데 얼마전에 갑자기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와 완전 동시에 제가 소개팅을 나가게 됬어요. 아마 제가 소개팅을 한다고 소식 듣고는 고백을 한것 같은데 너무 당황 스러웠어요..
물론 소개팅을 나가긴 했어요. 어려운 지인분이 좀 부탁한 소개팅 자리라 거절하기도 어려웠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소개팅을 나갔는데 소개팅 나온 분은 저랑 코드도 잘 맞는것 같고 이성적으로도 매력이 있으신 분이였어요. 그분도 마찬가지 였는지 저에게 먼저 에프터를 신청한 상태이구요.
근데 자꾸 그 친구의 고백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동생으로만 생각하기도 했고 제 기준에 이성적으로 끌림이 생기는 모습도 설렘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긴한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 어찌해야하나 싶어서요. 소개팅 녀는 설렘이 있지만 만남을 가지면 어떤 미래가 있을지 불확실 하고..동생은 이성적으로 끌림과 설렘은 없지만 절 가장 잘 알고 너무 좋은 심성을 가진 친구인데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가 너무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없는 설렘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친구가 상처받지 않길 원하기도 하고.. 이런경우 있으신분 있나요??ㅠ 마음이 너무 복잡해 설명도 너무 두서없는 중구난방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