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故 김새론/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김새론/사진=사진공동취재단[헤럴드POP=김지혜 기자]아역 배우 출신 故 김새론의 사망 비보 속에서 영화 ‘아저씨’로 인연을 맺은 배우 원빈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17일 서울 모 병원에 故 김새론의 빈소가 차려진 가운데 원빈이 조문을 위해 달려왔다. 원빈의 아내인 배우 이나영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원빈은 고인을 조문하고 간단한 식사를 마친 뒤 침통하게 빈소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눈물을 닦으며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30분 가량 머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그간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던 원빈이었기에 김새론을 향한 그의 애틋함이 엿보인다. 원빈 외에도 이날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이 지인들과 함께 조문하며 고인을 기렸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최초 발견자는 이날 만나기로 했던 친구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고인의 굴곡진 삶이 안타까움을 모으고 있다. 故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를 통해 천재 아역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성인 배우로 입지를 넓히던 중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한순간 삶이 뒤바뀌었다.
이후 김새론은 재판을 통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고 논란 여파로 연예계 복귀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SNS 활동으로 여러 차례 근황을 전하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기타맨’에 캐스팅돼 11월 중 촬영을 마쳤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